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6.28 01:13
박보검이 송중기와 송혜교 이혼 소식에 지라시로 고통을 받았다. (사진=유아인 인스타그램)
박보검이 송중기와 송혜교 이혼 소식에 지라시로 고통을 받았다. (사진=유아인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박보검이 송중기·송혜교 관련 일명 '지라시'(증권가 정보지)에 강경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그의 향후 일정에 관심이 쏠린다.

박보검은 '2019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도시인 필리핀 마닐라 팬미팅을 마치고 지난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공유·조우진 등과 호흡을 맞춘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 영화 '서복'(가제)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지키는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차지하기 위해 나선 여러 세력들의 추적 속에서 함께 동행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보검은 비밀리에 개발된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역을 맡았다.

박보검은 지난 1월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9개국의 팬을 만나는 아시아투어를 펼쳤다.

한편, 27일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이먼트 측은 "송중기 송혜교의 이혼 발표에 같은 소속사 후배이자 송혜교와 전작을 함께한 박보검이 예상치 못한 지라시에 언급되고 있다. 이름이 언급되는 것 조차 불쾌하다"며 "법적대응으로 소문을 바로잡겠다. 박보검과 송혜교에 대한 소문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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