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6.02.26 16:52
▲ 김수현(왼쪽부터), 지드래곤, 임형주

배우 김수현과 빅뱅 지드래곤, 팝페라 테너 임형주 등이 미국 포브스지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30 Under 30 2016 Asia)에 선정됐다.

포브스가 지난 24일(현지시각)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란 주제로 10개 분야에 걸쳐 작성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 30인'에  따르면 김수현, 지드래곤, 임형주가 선정됐다.

또 피겨스타 김연아, 슈퍼주니어 최시원, 소녀시대 윤아 등도 선정돼 총 한국인 6명이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뉴질랜드 교포인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인 리디아 고도 포함됐다.

특히 포브스는 지드래곤에 대해 "한국의 힙합 아이돌로 비슷한 보이밴드 중 돋보인다"며 "이 K팝 스타는 이미 솔로 월드투어를 두 번 펼쳤다"고 소개했고 김수현에 대해선 "드라마 '프로듀사'와 '별에서 온 그대', '해를 품은 달' 등의 팬들은 김수현을 아시아에서 가장 핫한 한국 드라마 배우 중 한 명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클래식 뮤지션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임형주에 대해선 "한국의 슈퍼스타 팝페라 테너"라고 음악 경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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