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8.08 13:23

15년 만에 공급…남향 위주 배치와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설계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포스코건설은 광주시 서구 화정동 염주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를 이달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4년 광주 '봉선 포스코 더샵'에 이어 15년 만에 광주에서 진행하는 아파트 분양이다.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지상 최고 30층 18개동 총 197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 분양물량은 851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07가구 △76㎡ 679가구 △84㎡ 65가구로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전 가구의 남향 위주 배치와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설계해 주거 쾌적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3~4베이(Bay), 드레스룸, 와이드 주방, 복도 팬트리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공간 효율도 높일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쌍촌역과 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깝다. 지하철 2호선 월드컵경기장역이 건설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인근 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풍암호수공원, 풍암중앙공원(계획) 등도 가깝고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차로 10분거리에 있다.

한편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은 광주시 서구 화정동(화정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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