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19.08.20 16:06

공인인증서 없이 휴대폰 인증 통해 업무 처리

(사진제공=동양생명)
(사진제공=동양생명)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동양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공인인증서 없이 휴대폰 인증으로 업무처리 가능한 스마트폰 앱 기반 본인 인증 서비스 '패스(PASS) 인증'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패스 인증이란 이동통신 3사의 휴대전화 앱 기반 본인인증 통합브랜드로 PIN번호, 지문, 홍채, 목소리 등을 앱에 등록해 사용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패스 인증앱 실행으로 온라인 서비스 상 회원가입, 금융거래, 결제 서비스 등을 간편하고 이용할 수 있다.

동양생명은 패스 인증을 보험계약 체결시 고객에게 전달하는 필수서류를 모바일로 열람 가능한 '모바일 통합문서 발송 시스템'에 적용해 고객이 간편 로그인 방법으로 문서를 확인 할 수 있게 만들었다.

모바일 통합문서 발송 시스템에 로그인하는 동양생명 고객은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서 패스 앱 실행 후 약관동의 및 핀(PIN)번호 설정 혹은 생체인증을 진행하면 공인인증서 필요 없이 바로 로그인해 간편하게 사용한다.

패스 인증은 동양생명이 지난 7월 출시한 모바일 통합문서발송 시스템에 먼저 적용된 후 모바일창구∙셀프해피콜∙셀프적부 진행시 요구되는 본인 인증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인슈어테크(보험과 기술의 합성어)를 활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보험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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