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민정 기자
  • 입력 2019.09.16 10:15
(사진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사진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2019 양주 천일홍축제가 오는 30일 까지 경기도 양주시 나리공원에서 열린다.

양주시에 따르면 '천일의 사랑, 꽃과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천일홍 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오는 22일까지 야간개장한다.

12만3000㎡ 규모를 자랑하는 나리공원에서는 천일홍 뿐만 아니라 핑크뮬리도 만나볼 수 있다. 양주시는 나리공원에 천일홍과 핑크뮬리를 비롯해 코스모스, 칸나, 구절초 등 다양한 종류의 꽃으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가능하며 22일까지 야간개장으로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야간개장에서는 40여 개의 유등과 간접조명을 설치해 멋진 야경이 펼쳐진다.

20일 오후 6시 부터 나리공원 특설 무대에서는 평양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 경기도립예술단의 문화예술 공연 등 메인 축제 행사와 불꽃 쇼가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21일에는 우주소녀와 크라잉넛 등이 출연하는 뮤직페스티벌 행사가 준비돼 있고 22일에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천일홍 노래자랑이 설운도 등 가수의 축하 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올해 축제는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에 중점을 둬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듬뿍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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