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20.01.03 10:11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 (자료사진=JTBC 뉴스 캡처)
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 신임 기업은행장. (사진=JTBC 뉴스 캡처)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3일 차기 기업은행장으로 임명됐다.

제26대 기업은행장으로 취임하게 된 윤종원 전 수석은 인창고,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행시 27회(1983년)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대통령(당시 이명박 정부) 경제금융비서관을 거쳐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특명전권대사 등을 맡았다.

OECD 대사를 끝내고 지난 2018년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임명돼 다시 청와대로 돌아왔다.

윤 전 수석의 이번 기업은행장 임명은 10년만의 외부 인사 은행장 취임으로 알려졌다.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의 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신임 기업은행장 윤 전 수석은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서울대 경제학과 80학번 과 동기이며, 행정고시 합격차수도(27회)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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