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명수 기자
  • 입력 2020.02.12 09:40
중국 의료진이 코로나바이러스 치료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South China Morning Post 유튜브 캡처)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의 누적 사망자가 1100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확진자도 4만4000명을 넘어섰다.

12일(현지시간) 중국중앙TV 등에 따르면 이번 신종코로나의 발병지로 지목된 우한이 포함된 중국 후베이(湖北)성에서 11일 하루 동안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1638명, 사망자가 94명 늘었다고 밝혔다. 발병지인 우한에서만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104명과 72명이 나왔다.

이에따라 중국 전역에서 누적 사망자는 1100명, 확진자는 4만4000명을 각각 넘어섰다.

앞서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1일 0시 현재 전국 신종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4만2638명, 사망자는 1016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