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0.02.12 11:06
홍남기 부총리가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3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가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3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20년 1월 취업자 증가 수가 56만8000명을 기록하면서 65개월 만에 최대치를 시현한 것과 관련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된 고용 회복흐름이 더 견조해지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홍 부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신종 CV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4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이 같이 언급했다.

다만 “향후 신종 코로나(코비드-19)가 서비스업 등의 고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40대 고용문제 해소와 제조업 분야 일자리 창출 문제 정책 대응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신종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인공인 대상으로 각각 250억원, 20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오는 13일부터 제공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전반적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된 상태”라며 “확진환자 확인이 정부 방역관리망 안에 있는 만큼 정상적인 경제·소비 활동을 해 달라“고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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