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3.04 18:45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 거주 직업군인

​보건소 관계자의 검체 채취 시연 모습(사진제공=용인시)​
​보건소 관계자가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군부대에서 용인시의 열한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4일 관내 군부대의 직업군인 K모씨(27세)가 군내 코로나19 전수조사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K씨는 지난달 29일부터 발열 증세가 있었고 군 내에서 병사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전수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지난 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K씨는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의 한 공동주택에서 배우자와 장인, 장모, 처제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군 역학조사관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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