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육군 제52보병사단이 예비군 육성 지원 등 업무협력 강화를 위해 손잡았다.SH공사는 26일 전날 육군 제52보병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장예비군 훈련 지원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발표했다. 협약식에는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이우헌 육군 제52보병사단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SH공사 직장예비군 통합방위작전계획시행훈련(통합작계훈련) 군부대 지원 및 지도 강화, 군 작전계획 수립 관련 SH공사 시행 사업 정보공유, 예비군 육성·지원을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제일제당은 주한미군기지 내 위치한 대형 식료품점(Commissary)에서 식물성 만두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식물성 비비고 왕교자 3종(오리지널,잡채,김치)’이다.주한미군기지는 미국령으로 분류돼 미군에서 인증한 미국산 고기가 들어있는 만두만 판매할 수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미국 슈완스에서 생산한 제품을 항공과 해상을 통해 운송·수입해 판매하고 있다.앞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군부대 식료품점에서 미군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비비고 식물성 왕교자 3종을 선보이고 시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빙그레는 아이스크림 대표 제품 ‘투게더’가 지난 1974년 출시 이후 49년 동안 누적판매 7억개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 판매된 투게더를 일렬로 세우면 서울~부산을 130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회사는 투게더가 반세기 가까이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로 국내 첫 정통 아이스크림이란 정체성과 함께 시대상을 반영한 지속적인 변신과 도전이 어우러진 결과라 평가했다.◆대일유업에서 빙그레까지빙그레 투게더는 회사 전신인 대일유업의 역사와 맞물린다. 1967년 설립된 대일유업은 미군부대를 상대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 대월면 구시리에 화장시설이 건립된다.이천시는 화장시설 설치후보지 최종 사업부지를 ‘대월면 구시리 60-6외 4필지’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천시는 사회적·지리적·경제적 요건이 반영된 10가지 항목(정량평가·정상평가)을 평가해 대월면 구시를 부지로 최종 결정했다.부지로 선정된 대월면 구시리는 사업부지와 현황도로(337번 지방도)가 가까워 도로 개설 및 가스·전기·수도시설 설치 등 사업비 절감에 우수하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또한 해당지역의 경우 이천시 관내 봉안시설(추모의집, 자연장지) 및 기타
이승만 건국대통령이 '건국전쟁'이라는 영화를 통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 등 주요 대형 극장체인에서 인기리에 상영 중이다. 1965년 서거한 그가 사후 60년을 앞두고 부활한 듯 보일 정도다. 이승만 대통령은 글로벌 인재였다. 그의 예지력, 예언력, 글로벌 마인드로 대한민국은 엄청난 혜택을 누리게 된다.미국이란 나라를 알지도 못할 1907년에 조지워싱턴대 학부를 졸업하고 1908년 하버드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에 앞서 이승만은 1900년에 'Japan Inside Out'이란 책을 저술하면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부천시가 이달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진화 활동에 총력을 다한다.부천시는 높은 산은 없으나 도심지에 위치해 주말과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가족과 이웃 단위의 많은 시민이 원미산과 성주산 등을 찾는다. 또 봄철 진달래, 벚꽃, 복숭아꽃 등 꽃축제가 열리면 관광객이 몰리면서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이에 부천시(녹지과)와 각 구청(도시미관과)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기상상태에 따른 근무요령에 따라 상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상황발생 시 즉각 출동해 진화할 수 있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산불 예방 체제 구축을 위해 시청과 3개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조심기간동안 상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산불예방진화대원 54명도 선발해 산불취약지역 30곳에 배치했다. 산불예방진화대원은 산불 예방을 위한 예찰과 불법 소각행위 계도,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등의 업무를 하다가 산불이 나면 즉시 진화 작업에 투입된다.시는 대형 산불 발생 시 빠르게 초등 진화할 수 있도록 산불 진화 헬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의회가 설을 앞둔 30일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온정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백인규 의장을 비롯한 김일만 부의장, 각 위원장들은 이날 오전 해병대 제1사단, 교육훈련단, 해군 항공사령부를 차례로 방문해 명절 연휴에도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경북아동일시보호시설인 선린다온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시설 운영에 따른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시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백인규 의장은 "설을 앞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가 지난해 11월 첨단미래도시추진단, 미래도시과 신설 등 조직개편을 마치고 스마트도시로 비상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이다.이천시는 올해 디지털 트윈국토 조성, 드론 및 방위산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23년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7억원을 교부받아 총 사업비 14억원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 사업은 구도심 도시재생사업과 역세권 개발사업 등 이천시 주요 사업을 현실 세계와 유사한 가상세계인 트윈(Twin) 안에 구축하여 시정책 등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대구시는 군위군을 TK 미래 100년을 이끌 ‘글로벌 신공항 관문’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군위군에 TK신공항과 연계한 첨단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 및 생활 SOC 구축을 위해 최대 20조원 규모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신공항 인근지역을 각종 규제를 배제하는 ‘TK신공항프리존’을 조성해 중남부 신경제권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이번 종합계획에는 ‘첨단산업1·2지구’, ‘신 주거지구’, ‘문화·관광지구’, ‘군부대이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 드론부대 책임자를 제거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양측 간 본격적인 무력 충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레바논 남부에선 수만명이 피란 길에 올랐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수석 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오늘 이스라엘 공군이 항공기를 동원해 레바논 남부에서 헤즈볼라 공군부대 지휘관 알리 호세인 부르지를 제거했다"며 차량 폭격 영상을 공개했다.하가리 소장은 "그는 폭발물과 드론을 이용해 이스라엘군을 상대로 한 작전을 수십 차례 지휘했고, 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진호 국민의힘 경북 상주문경 예비후보가 이른바 '789세대 정치'를 내세우며 정치권의 세대교체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특히 경북 상주·문경 지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자청해 개최하는 등, 거침 없는 행보를 보여 주목된다. 지난해 12월 2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 후보는 임이자 의원(2선), 고유환 전 문경시장(3선), 이한성 전 의원(2선),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 등의 경쟁자보다 다소 늦게 총선 경쟁에 뛰어 들었다.박 예비후보는 거침없는 언변으로 상주·문경지역을 두루 다니면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3일 2024년도 정부 업무보고는 '국민과 대통령이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형식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올해 정부 업무보고는 오는 4일 첫 번째 주제인 '활력있는 민생경제'를 시작으로 총 10여회 이상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해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됐던 부처별 업무보고와 달리 민생 주제별 다양한 정책현장에서 대통령이 국민 및 전문가들과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것이 대통령실 계획이다.대통령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윤석열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온 현장 중심, 민생 중심의 국정운영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2023년 시정 추진에 대해 지난 22일 현재 57개 기관표창을 받으며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46건 대비 24% 증가한 수치다. 성과금도 10억여원(특별조정교부금 3억 7천만원, 특별교부세 2억원, 상사업비 3억8천2백만원, 시상금 5천5백만원 등)을 확보했다.수상 내역을 살펴보면 중앙부처와 경상북도로부터 받은 수상이 52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등 외부기관에서 5건을 수상했다.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재정, 투자유치, 일자리, 혁신, 에너지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우수 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과 23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읍·면·동장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는 국·소·본부장과 읍·면·동장이 주요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행정 최일선 읍·면·동사무소와 본청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본청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한 공직선거법 위반 예방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경주시 다함께돌봄센터7호점 개소식 ▲산불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단’ 운영 등 주요 현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