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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운연 기자
- 입력 2020.05.08 19:02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신임 기획재정부 2차관에 안일환 기재부 예산실장이 8일 승진 임명됐다.
안 신임 차관은 경남 마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제3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안 차관은 기재부 기획예산관과 대변인,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등을 거쳤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예산실장을 맡으면서 올해 코로나19 관련 1·2차 추경안 편성을 총괄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안일환 새 기재부 제2차관은 재정·예산 분야에서 업무 전문성이 뛰어난 경제 관료 출신"이라며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정책 운용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고 민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