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요소수 수급 불안 문제와 관련해 "수급 안정을 위해 가용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국내외적으로 발빠르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회의에서 "매점매석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함께 공공부문 여유분을 활용하는 등, 국내 수급물량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면서 이 같이 주문했다. 또 "해외 물량 확보를 위한 외교적 노력에 총력을 다할 것"도 요청했다.앞서 청와대는 지난 5일 요소수 수급 안정을 위해 청와대 내 관련 비서관실이 공동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청와대가 요소수 품귀 현상 대응을 위해 TF팀을 운영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5일 요소수 수급 안정을 위해 청와대 내 관련 비서관실이 공동 참여하는 TF팀을 오늘부터 즉시 운영토록 지시했다. 이는 소재·부품·장비 대응체계와 동일한 경제·외교가 종합된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산업계·물류업계 등과의 협력체계, 중국 등 요소 생산국과의 외교협의 등 다양한 채널의 종합적인 활용을 기하기 위한 것이다.요소수 대응 TF팀은 안일환 경제수석을 팀장으로 삼고 정책실과 국가안보실의 관련 비서관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K-반도체 전략'을 조속히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홍 부총리는 포함해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정애 환경부 장관, 구윤철 국조실장, 황성규 국토부 2차관, 안일환 청와대 경제수석, 임서정 일자리수석 등이 함께 했다.참석자들은 K-반도체 전략 관련 주요 내용 및 쟁점을 점검하고 이날 논의결과를 반영해 구체적 방안을 조속한 시일 내에 확정·발표하기로 했다.앞서 홍 부총리는 지난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이호승 정책실장 발탁으로 공석이 된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에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을 내정했다. 기재부 1차관에는 이억원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을, 2차관에는 안도걸 기재부 예산실장을 임명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와 같은 인사를 발표하며 "경제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안일환 신임 경제수석비서관은 1961년생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캐나다 오타와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가톨릭대에서 행정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6일 "어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14조9000억원)이 국회에서 확정됐다"며 "정부는 코로나19로 국민들이 겪고 있는 생계·고용상의 어려움을 하루빨리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이번 추경이 적기·적재·적소에 집행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안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어 "이번 추경을 통해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이 코로나 상황을 버텨내고 생업을 이어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고심 끝에 마련된 소중한 재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6일 “정부는 방역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에 대한 지원과 고용충격에 대응한 긴급 고용대책, 백신확보 및 접종 등 방역대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추가경정예산안을 다음 주 국무회의를 거쳐 3월 4일경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주재해 “예년과 확연히 다른 연말·연시, 설명절 등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등은 이번 추경이 하루 빨리 신속히 집행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국세수입이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전년보다 8조원 가량 덜 걷혔다. 이에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국세수입이 감소했다. 기획재정부가 9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2021년 2월호(2020년 12월말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세수입은 17조7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9000억원 늘었다. 다만 1~12월 누적 국세수입은 285조5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조9000억원 감소했다.특히 코로나에 따른 실적 부진 영향으로 법인세수가 크게 줄었다. 지난해 법인세수는 55조5000억원으로 1년 전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4일 “투자를 통한 경기보강 효과를 조기에 가시화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를 전년대비 4.2%포인트 상향한 53%로 설정했다”고 밝혔다.안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해 2020년 주요 공공기관 투자집행 실적 및 2021년 투자계획, 조기집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안 차관은 “지난해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 경제 충격에 대응하고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며 “공공기관은 61조5000억원 규모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적기금의 여유자금을 통합해 운영하는 투자풀의 지난해 수탁고가 5조8000억원 증가한 가운데 운용수익은 1조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일 ‘제73차 투자풀 운영위원회’를 열어 투자풀의 2020년도 운용성과를 점검하고 차기 주간사로 선정된 미래에셋자산운용와 계약체결을 확정했다.먼저 2020년 운용결과 수탁고는 27조1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5조6000억원 늘었다. 운용수익은 3000억원 늘어난 1조원을 거둬 제도도입 후 최대실적을 달성했다.특히 저금리, 글로벌 유동성 증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사모펀드 부실 감독 논란이 있었던 금융감독원이 공공기관 지정을 피했다.기획재정부는 29일 안일환 제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공운위는 이날 금융감독원에 대한 공공기관 지정 필요성을 논의해 기존 유보조건의 이행현황을 점검한 결과 대체로 정상 이행중이라고 평가했다.다만 최근 감독부실 사례, 금융감독 집행상 독립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금감원의 지정을 유보하되 보다 강화된 조건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우선 계량지표의 비중을 확대(30%대→40%수준)하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10월 공공조달 컨트롤타워로 출범한 조달정책심의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분과위원회인 공공수요발굴위원회가 새로 출범했다. 수요발굴위는 혁신제품의 지정, 혁신구매목표제 관리 등 혁신조달과 관련된 사안을 총괄한다.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공공수요발굴위원회’를 열어 ‘2021년 혁신조달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공급자 중심’으로 운영된 혁신조달은 올해부터 ‘수요기반 혁신조달’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전문가를 중심으로 공공부문 혁신수요 발굴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8일 “2020년 우리나라 GDP성장률은 –1.0%을 기록해 역성장을 최소화했는데 이는 OECD 국가 중 최상위권”이라며 “GDP성장률에 대한 정부기여도는 1.0%포인트로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평가했다. 안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주재해 이 같이 언급하면서 “방역으로 인한 업무 증가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가 우리 경제의 성장엔진을 멈추지 않도록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에 힘써 준 결과”라고 설명했다.이어 “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22일 “우리 경제의 투자활력 제고에 중요한 축을 담당해온 민간투자제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면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올해는 내수보강과 미래대비를 위한 ‘110조원 투자프로젝트’를 적극 뒷받침할 수 있도록 17조30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간투자 활성화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주재해 이 같이 언급하면서 “한국판 뉴딜 등 신유형 사업 확대를 통해 올해부터 본격 조성하는 뉴딜펀드의 투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0일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은 혁신성장 뿐만 아니라 포용사회 구축을 위해서도 매우 절실한 과제”라며 “구조적 전환기에 요구되는 역량을 학습할 기회를 통해 일자리를 잃는 일이 없게 됨은 물론 산업수요와 연계되는 인재가 양성되고 신기술 기반 창업이 활성화됨으로써 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안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내년도 예산편성 및 중기 재정운용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정책간담회’를 주재하고 4차 산업혁명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경쟁력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4일 “지난해 공공기관 혁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성과도 거뒀으나 여전히 높은 국민의 눈높이와 공공기관 운영의 지속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공공기관 혁신과제들의 성과창출에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밝혔다.안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전문가와 함께 ‘공공기관 혁신방안 전문가 간담회’를 열어 이 같이 언급하면서 “우선 직무중심 보수체계 개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보수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을 직무중심으로 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