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5.20 11:59

주거급여 소득기준, 중위소득 44%에서 45%로 높여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연도별 공공주택 지원 실적 및 계획 (자료제공=국토교통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주택 21만호를 공급한다. 주거급여 소득기준도 상향해 113만 가구를 지원한다.

2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주거종합계획'에 따르면 올해 주거지원 계획에 주요 내용에 따르면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주택, 주거급여, 금융지원(구입·전월세자금) 등 총 163만 가구에 대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임대주택 14만1000호(준공·입주), 공공지원임대주택 4만호(부지확보), 공공분양 2만9000호 등 공공주택 21만호를 공급한다.

주거급여 소득기준을 상향(중위소득 44%→45%)해 지난해보다 8.7% 증가된 113만 가구를 지원한다.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연간 약 29만명에게 수요자별 맞춤형으로 저리의 구입·전월세자금 지원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재정(1조7000억원) 및 주택도시기금(29조6000억원)에서 총 31조9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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