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0.08.27 09:51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연 0.50%의 기준금리가 동결됐다.

한국은행은 27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한은 기준금리는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지난 3월과 5월 각각 0.50%포인트, 0.25%포인트 각각 인하된 뒤 7월과 8월 금통위에서는 동결됐다.

이번 한은의 동결 결정은 시장 예상에 부합한 것이다. 이미 올해 0.75%포인트 인하로 기준금리가 실효하한에 근접해 더 내릴 여력이 없는 상황이다.

또 이주열 총재가 최근 “최근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가계부채 증가, 부동산시장으로의 자금쏠림 등 금융안정 상황의 변화도 주의 깊게 살펴 볼 것”이라고 말한 만큼 이번 금통위에서는 금리 동결이 강하게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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