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09.02 09:53
박세규(오른쪽 두 번째) 기술보증기금 감사와 직원들이 철뚝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박세규(오른쪽 두 번째) 기술보증기금 감사와 직원들이 철뚝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일 철뚝시장을 방문하여 '장본Day(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세규 기보 감사와 본점 직원들은 철뚝시장 내 음식점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개인별로 방문해시장 내 점포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방역 마스크를 시장 상인 전원에게 후원했다.

기보는 지난 3월 18일 철뚝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장보기와 식당 이용하기 등의 행사를 펼치고 있다. 철뚝시장은 양질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박세규 기보 감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기보가 조금이나마 시장 상인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뚝시장과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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