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1.03.15 10:22

▲기름오염예방 ▲탄소중립 실현 ▲유령어업 예방 3개 분야 아이디어 공모

해양오염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자료제공=포스코건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포스코건설이 해양경찰청과 함께 해양오염방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최근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해양경찰청, 한국어촌어항공단과 공동으로 '제1회 해양오염예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해양환경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범국민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해양오염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청소년 대상 해양환경 교육 및 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SNS 홍보 ▲해양정화 활동 ▲해양오염예방 UCC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제1회 해양오염예방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선박·해양시설의 기름 불법배출 예방 ▲일터·가정에서의 탄소 중립 실현 ▲어망 무단투기 방지 등 쓰레기 없는 바다 만들기 등 3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바다를 사랑한다는 의미로 '사랑海 바다SEA'로 명명된 이번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3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이메일로 받고 상세한 안내는 해양경찰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입상자 10팀에게는 대상 500만원을 비롯해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많은 국민들이 해양오염에 관심을 갖고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동참하길 바란다"며 "ESG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해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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