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4.15 17:53
서예지 유노윤호 (사진=MBC 드라마 '야경꾼 일지')
서예지 유노윤호 (사진=MBC 드라마 '야경꾼 일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서예지가 김정현, 유노윤호에게 '가스라이팅'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그 뜻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스라이팅'은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람이 스스로 의심하게 만들고 타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로 '가스등'이란 연극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거부, 반박, 경시 등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람이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들고 통제능력을 행사하는 것을 말한다

'가스등' 연극에서 남편은 집안의 가스등을 일부러 어둡게 만들고 부인이 집안이 어두워졌다고 하면 그렇지 않다고 아내를 탓한다. 이후 아내는 점차 자신을 의심하면서 판단력이 흐려진다.

한편,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은 최근 '[충격단독] 서예지 또 다른 피해 남자'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가세연 측은 서예지에게 당한 남자 연예인에 대해 김정현 이외에도 유노윤호(정윤호)와 손호준을 언급했다. 이어 서예지가 유노윤호와 2014년 MBC 드라마 '야경꾼 일지'에서 만나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은 "유노윤호가 자신과 헤어지자 서예지가 일부러 그의 절친(손호준에)에 접근했으며 무서운 여자"라고 강조한다.

또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의 '야경꾼일지에서 생긴 일.. 그녀의 가스라이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진호는 드라마 '야경꾼일지' 스태프로부터 직접적인 제보를 받았다며 "당시 유노윤호가 역대급으로 살이 빠졌다. 손에서 휴대폰을 놓지 못했다더라. 제보자가 '누군가의 조종을 받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고 서예지의 가스라이팅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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