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진호 기자
  • 입력 2022.05.31 13:46

"전사와 도사, 술사 모두 화신으로 진화 가능"…31일 온라인 쇼케이스 통해 세계관 공개

'미르M'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안내자를 맡은 황정민 배우. (사진=위메이드 유튜브 채널 캡처)
'미르M'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안내자를 맡은 황정민 배우. (사진=위메이드 유튜브 채널 캡처)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오는 6월 23일 정식 출시되는 위메이드의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가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세계관을 공개했다.  

위메이드는 31일 자사의 유튜브 채널에서 '미르M'의 온라인 쇼케이스 '미르 대륙으로의 특별한 동행'을 진행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게임의 세계관과 주요 매력 포인트를 소개했다.

쇼케이스에서는 황정민 배우가 안내자 역할을 맡았다. 황정민은 '미르M' 세계관의 시작점인 '은행골'로 이동해 "미르M에는 전장의 선봉에 설 뱅가드의 길, 모험과 여행이 주축인 배가본드의 길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황정민은 "일반적으로 RPG 게임에서는 장르적 특성으로 인해 전투와 전장이 메인"이라며 "미르M에는 풍부하고 다양한 자원·성장 콘텐츠가 있고, 이것이 차별화 포인트"라고 말해 '미르M'만의 재미 요소를 짚었다. 또 "유저는 자신만의 영웅을 키우며 전장 밖에서도 재미 요소를 만끽할 수 있고, 미르 대륙의 이야기 퍼즐을 하나씩 맞춰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르M'의 캐릭터 성장 시스템 '만다라'를 설명하는 김용석 위메이드 기획팀장. (사진=위메이드 유튜브 채널 캡처)
'미르M'의 캐릭터 성장 시스템 '만다라'를 설명하는 김용석 위메이드 기획팀장. (사진=위메이드 유튜브 채널 캡처)

김용석 위메이드 기획팀장은 '미르M'의 캐릭터 성장 시스템인 '만다라'를 소개했다. 김 팀장은 "미르M의 만다라는 전투 만다라와 기술 만다라로 나뉜다"며 "전투 만다라는 전투에 특화된 뱅가드의 길을 가는 반면, 기술 만다라는 모험과 채집을 통해 기술을 향상시키는 배가본드의 길로 유저를 안내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저는 전투 만다라와 기술 만다라를 오가면서 최적의 스탯을 쌓을 수 있으며, 각 캐릭터에 따라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며 게임 속 선택지를 제시했다.

'미르M'의 '배가본드'에 대해 설명하는 함현지 미르M CM. (사진=위메이드 유튜브 채널 캡처)
'미르M'의 '배가본드'에 대해 설명하는 함현지 미르M CM. (사진=위메이드 유튜브 채널 캡처)

함현지 미르M CM은 '배가본드'의 특성을 전달했다. 그는 "배가본드는 생산 활동으로 얻은 재료와 아이템을 거래소에서 실질적인 이익과 보상으로 바꿀 수 있다"며 "장인의 경지에 오르면 주요 거점 도시에 노점을 세우고, 자신만의 기술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 "미르M 속 장인과 노점은 전투와 전쟁에 치중했던 기존 MMORPG 게임과 다른 성장의 재미를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르M'의 핵심 콘텐츠인 '문파전'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황정민은 "미르M의 전투에서 백미는 다양한 영웅들이 모여 합을 겨루는 '문파전'"이라며 "개인전부터 문파전, 점령전, 대규모 공성전에 이르기까지 전투 인원수와 전장의 규모가 점점 커져 게임을 하면 할수록 스릴도 증가한다"고 말했다.

쇼케이스의 말미에서는 '무림사조'를 다뤘다. 황정민은 "미르M의 전사와 도사, 술사 모두 화신으로 진화할 수 있다"며 "이들이 진화하면 미르 연대기의 신화적 존재인 '무림사조'에 등극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이날 오후 10시 '카카오 쇼핑 라이브'에서 '미르M'의 2차 쇼케이스 '전지적 용사 시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서는 유저들과 함께 게임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게임을 시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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