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진호 기자
  • 입력 2022.07.21 17:34
(사진=나무위키 캡처)
(사진=나무위키 캡처)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NFT 대중화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NFT 동맹 '그리드'를 결성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그리드는 카카오게임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브레인, 크러스트유니버스, 제일기획, 아모레퍼시픽, SK mySUNI, 롯데백화점, SBS,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50여개 기업이 참여해 만든 NFT 연합체다.

그리드는 유통·엔터테인먼트·금융 등의 분야에서 기업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온·오프라인 커뮤니티와 매장 등의 실생활에서 NFT를 활용할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양주일 그라운드X 대표는 "많은 기업이 NFT 활용에 나섰지만, 실생활 서비스에 접목되기까지 한계가 있었다"며 "그라운드X의 역량으로 상생하는 NFT 생태계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연합체의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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