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진호 기자
  • 입력 2022.07.26 17:28
26일 오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위에 오른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26일 오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위에 오른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26일 오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앱 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오른 지 하루 만에 양대 앱 마켓에서도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우마무스메는 실존하는 경주마의 이름과 영혼을 이어받은 캐릭터를 육성하고 경쟁하는 스포츠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구글 매출 순위에서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리니지W'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매출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지난 25일 카카오게임즈가 단행한 콘텐츠 업데이트가 꼽힌다. 업데이트에서는 육성 우마무스메인 '비욘드 더 호라이즌-토카이 테이오'와 '엔드 오브 스카이-메지로 맥퀸' 2명을 추가했다. '키타산 블랙' 등의 신규 캐릭터 육성을 도와주는 서포트 카드 5종도 적용, 이용자를 유입시키며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우마무스메는 지난 6월 20일 국내에서 출시됐다.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및 인기 순위 1위에 올랐고, 하루 뒤에는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2일째에는 구글 플레이 매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출시 3일 후에는 구글 플레이 매출 5위로 올라섰다. 출시 일주일째인 지난 달 26일에는 구글 플레이 매출 2위에 진입했다. 이번 달 9일에는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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