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진호 기자] 28일 게임업계에서는 출시, 업데이트, 이벤트 진행, 사전 예약 시작, 국내 정식 발매, 신규 콘텐츠 추가, 콜라보레이션 소식이 전해졌다.

오픈 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국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출시됐고, PC 온라인 슈팅 대전 게임 '센추리: 에이지 오브 에쉬즈'가 정식으로 출시됐다.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고 멀티 플랫폼 MMORPG '그랑사가'가 업데이에 들어갔다. 아이템베이는 '세븐나이츠'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피버타임 룰렛 이벤트'를 시작하고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소울워커'가 신규 소울워커를 추가하는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모바일 MMORPG '묵혼M'이 사전 예약에 돌입했고 스토리 RPG '영웅전설 여의 궤적'이 국내에서 패키지 제품을 정식 발매했다. '라이더스 리퍼블릭'은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고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와 유비소프트의 '어쌔신 크리드'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국내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 출시

오픈 월드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국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출시됐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넥서스의 오픈 월드 MMORPG로 원작의 특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의 아바타가 영웅으로 변신해 전투력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영웅 변신 후 고유 스킬 활용 및 무기·스킬 간의 조합 등을 통해 전투를 펼칠 수 있다. 협력 중심의 MMORPG를 지향하기에 이용자는 자신만의 사유지 '넥서스'를 개척하고 소유하면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만의 비주얼을 완성하기 위해 재질과 빛의 표현이 두드러지는 렌더링 기법을 사용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신규 던전 '검은대지 전장' 업데이트 

넥슨이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

새로운 의뢰 콘텐츠로 '성전: 검은대지 전장'을 선보였다. '검은대지 전장'은 난이도가 상이한 두 개 지역으로 구성되며, 일반 지역에서 균열의 문을 통해 더 난이도가 높은 균열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균열 지역에서는 더 큰 보상을 드랍하는 강력한 몬스터와 균열 보스가 등장한다. 던전 플레이 시간과 행동에 따라 증감하는 '타락 게이지' 시스템을 도입해 전투의 재미를 높였다. '타락 게이지'가 높아질수록 유저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감소해 난이도가 높아지며, 일정 수치를 넘기면 몬스터가 위장자로 변신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포함한다. 로터스 레이드의 난이도를 높인 '강림:로터스' 콘텐츠를 새롭게 공개했다. 레이드 보상으로는 '솔라리스 장비'를 제작할 수 있는 '지배자의 사념'을 지급한다. '던파모바일'의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추리: 에이지 오브 애쉬즈', 정식 출시

PC 온라인 슈팅 대전 게임 '센추리: 에이지 오브 애쉬즈'가 정식 출시됐다.

센추리는 PC 무료 슈팅 대전 게임으로,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클래스를 선택해 전용 드래곤을 타고 상대 유저와 공중 전투를 치를 수 있다. 전투 중에는 은폐, 보호, 추적 공격 등 클래스별 스킬을 통해 다양한 게임 모드, 팀 워크, 스킬 조합 등을 구성할 수 있다. 센추리의 공식 한글화 버전 입점을 기념해 이벤트가 열린다. 친구를 초대해 친구 목록을 커뮤니티에 인증하면, 전체 참여 유저에게 1000실버를 지급한다. 친구들과 스쿼드(최대 6인)를 꾸려 플레이를 인증하면 추가 추첨을 통해 1만 센추리 캐시를 증정한다.

◆'그랑사가', 업데이트 진행

멀티 플랫폼 MMORPG '그랑사가'가 신규 챕터 추가 및 편의성 개선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챕터 '광휘의 계승자'를 추가해 메인 스토리를 확장하고, 신규 지역 '도깨비 골짜기'를 배경으로 새로운 등장인물인 '미코코로'와 퀘스트를 공개한다. 기존 챕터에 '어려움' 난이도를 추가하며, 'SSR 아티팩트' 등 난이도 상향에 따른 아이템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한다.

◆아이템베이, '피버타임 룰렛 이벤트' 시작

아이템베이가 오는 28일부터 8월 26일까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피버타임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템베이 회원이라면 누구나 매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이벤트에 1회씩 참여할 수 있다. 룰렛 결과에 따라 7%, 17%, 27%, 77%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관련 아이템 및 게임 머니 등을 거래할 때 쓸 수 있다.

◆'소울워커', 업데이트 진행

PC용 능력 액션 RPG '소울워커'가 10번째 신규 소울워커인 '다나 오피니'를 포함하는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다나 오피니는 예전에 사고로 인해 정신을 잃은 뒤, 동부의 과학자인 '리브'에 의해 깨어난 신규 소울워커다. 시어 블레이드로 적들을 자르고 베는 스킬을 지니고 있다. 다나 오피니는 평상시에 시어 블레이드를 분리된 형태로 사용하지만, 상황에 따라 결합형 시어 블레이드를 통해 적들을 일망타진할 수 있다. 그림자 분신을 전투에 활용하는 등 기존의 소울워커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묵혼M', 사전 예약 돌입

모바일 MMORPG '묵혼M'이 정식 출시에 앞서 구글 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예약을 시작했다.

2004년 출시돼 소설 '묵향'의 세계관을 풀 3D로 재현한 '묵향 온라인'은 지난 2020년 '묵혼 온라인'으로 재탄생했다. 묵혼 온라인을 모바일 플랫폼에서 재해석해 출시하는 게임이 묵혼M이다. 묵혼M은 절대 무적검을 차지하기 위한 모바일 무협 액션 판타지 MMORPG다. 독자적인 시스템인 '강신'을 통해 힘을 얻을 수 있으며, 전투력을 길러 천하를 평정할 강자가 되는 것이 게임의 목표다.

◆'영웅전설 여의 궤적', 패키지 제품 국내 정식 발매

스토리 RPG 플레이스테이션5 '영웅전설 여의 궤적'이 패키지 제품을 국내에서 정식 발매했다.

영웅전설 여의 궤적은 새 엔진을 활용한 '궤적' 시리즈로, 'AT 배틀' 및 액션 요소를 심리스 시스템과 융합했다. 플레이스테이션5 영웅전설 여의 궤적은 '궤적'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후반 스토리의 서막이다. 4K 해상도와 프레임 레이트 60FPS에 대응으로 그래픽을 강화했다. 필드 배틀과 커맨드 배틀의 속도를 설정할 수 있는 하이 스피드 모드, 과거 시리즈를 소개하고 용어를 총망라한 '아카이브', 취향에 따라 글자 크기를 조정하는 옵션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라이더스 리퍼블릭', 신규 콘텐츠 '여름 휴가' 시작

멀티 플레이어 아웃도어 스포츠 게임 '라이더스 리퍼블릭'이 시즌 3 신규 콘텐츠인 '여름 휴가'를 정식으로 시작한다.

새 시즌은 무료 콘텐츠와 숲 복원 이벤트 등의 주간 프로그램 스포트라이트를 포함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저거노트, 스나이퍼 등의 신규 쇼다운 아이템을 게임 내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신규 콘텐츠인 BMX의 상륙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접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어쌔신 크리드', 콜라보레이션 진행

'PUBG: 배틀그라운드'와 뉴스테이트 모바일이 유비소프트의 '어쌔신 크리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는 19.1 테스트 서버 업데이트를, 뉴스테이트 모바일은 8월 업데이트를 통해 어쌔신 크리드의 세계관을 반영한 콘텐츠와 아이템을 선보인다. 두 게임에서 동시에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기에 모바일과 PC, 콘솔을 아우르는 플랫폼에서 어쌔신 크리드를 접할 수 있다. PC에서는 8월 17일부터 9월 21일까지, 콘솔에서는 8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