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진호 기자] 플레이디가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며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발표했다.

플레이디는 '성장으로 가기 위한 모든 길을 만들어 갑니다'라는 미션과 함께 '고객 성장을 위해 모든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라는 새 비전을 발표했다. 크리에이티브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변화에 맞춰 데이터에 공감을 더해 성과를 만들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플레이디는 비전 발표와 함께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공식 홈페이지도 새롭게 오픈했다. 새 홈페이지는 사용자 편의성 증대를 통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플레이디의 확장된 서비스 영역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다. 

플레이디는 KT그룹의 디지털마케팅 대행사로, 2009년 9월에 출범해 2016년 10월에 KT그룹에 합류했다. 2017년 12월에 지금의 사명을 정했다. 2018년 2월에 마케팅활동분석솔루션 '테라(TERA)'를 오픈했고, 그해 7월에는 디지털마케팅솔루션그룹 '테크허브(techHUB)'와 맞춤형통합마케팅솔루션 '가우스(GAUS)'를 오픈했다. 2019년 1월에는 데이터통합분석솔루션 '튜브(TUBE)'를 오픈했고, 8월에는 KISA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9월에는 모바일앱마케팅플랫폼 '애드스크린 3.0(AdScreen 3.0)'을 출시했다. 2020년 3월에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12월에는 미디어커머스 사업으로 진출했다.

플레이디는 크리에이티브 역량 확보를 위해 3년 전부터 브랜딩∙영상 등 분야별 전문가 조직을 확보했고, 지난 20여년간 축적한 데이터와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성과 중심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영역에 집중했던 광고 사업을 온∙오프라인 영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올해 초에는 옥외 광고까지 시작했다.

이준용 플레이디 대표는 "플레이디는 고객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직원과 회사의 성장이 고객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마케팅 솔루션으로 고객을 빠르고 확실한 성장의 길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