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진호 기자
  • 입력 2022.08.12 16:07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공식 이미지. (사진제공=넥슨)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공식 이미지. (사진제공=넥슨)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넥슨이 자사의 콘텐츠 제작 및 놀이 플랫폼인 '프로젝트 모드'의 정식 명칭을 '메이플스토리 월드'로 확정, 국내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브랜드 정체성(BI)을 적용한 이미지와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오는 9월 1일부터 국내에서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시범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추후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슬로건은 '세상에 없던 나만의 메이플스토리'로 메타버스 영역에 도전한다. 넥슨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메이플스토리'의 자원을 통해 자신만의 세상(콘텐츠)을 직접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다. 나아가 다른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김대훤 넥슨 부사장은 "자신의 세상을 직접 구현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목표"라며 "플랫폼 영역에 새롭게 도전하는 만큼 국내 서비스 오픈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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