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진호 기자] 18일 게임업계에서는 이벤트 실시, 업데이트 진행, 주제 발표, 온보딩 계약, 3차 서비스 제공 협력사 모집 추가 진행, 게임 공개, 정식 출시 소식이 전해졌다.

넥슨의 온라인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드라이더'가 서비스 18주년을 맞이해 특별 이벤트를 열고, 온라인 1인칭 슈팅 게임(FPS) '서든어택'은 서비스 17주년 맞이 기념 이벤트에 돌입한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신규 육성 우마무스메 '나리타 타이신'을 업데이트했으며, 오픈 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스페셜 영웅 보스 공개 등의 업데이트를 거쳤다.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2022 부산국제광고제(MAD STARS)'에서 '광고 산업의 미래: 리얼타임 3D'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스카이플레이와 레트로캣이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3차 서비스 제공 협력사 모집'을 추가 진행하며 더 샌드박스가 '알파 시즌 3'를 공개했다. 팡스카이가 모바일 MMORPG '묵혼M'을 구글플레이와 원스토어에 정식 출시했고 엔씨소프트가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2관왕 달성했다.

◆'카트라이더', 서비스 18주년 기념 이벤트

넥슨의 온라인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가 서비스 18주년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연다.

18일 오후 7시부터 8시 10분까지 접속한 모든 라이더에게 '플라잉 미니빈'을 선물하고, 추첨을 통해 '넥슨 캐시' 1만8000원을 제공한다. 오는 24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18주년 선물 상자' 1개를 매일 1회 지급한다. 신규 콘텐츠도 선보였다. 착용한 아이템 정보를 저장해 용도에 따라 불러올 수 있는 프리셋 기능을 추가했다. 일 대 일 대전 모드를 기반으로 개발한 신규 모드 '일 대 일 추격전'도 업데이트했다. 

◆'서든어택', 서비스 17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넥슨의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이 서비스 17주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17주년 출석체크이벤트'를 오는 9월 8일까지 진행한다. 기간 내 처음으로 출석 체크를 하면 17주년을 맞아 첫 선을 보이는 레벨업 가능 커스텀 무기 '[C]M4A1'을 제공하며, 총 14회 출석 체크를 달성하면 '프리미엄 파츠(2종)'를 받을 수 있다. 9월 1일까지 '17주년 탐험 이벤트'도 열린다. 매일 1회 출석해 접속 시간 60분을 달성할 때마다 '횃불'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17주년 무기 영구제'·'허성태&박지환 멀티카운트' 등의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신규 우마무스메 '나리타 타이신' 업데이트

카카오게임즈의 인기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신규 육성 우마무스메 '나리타 타이신'을 업데이트했다.

나리타 타이신은 반항적인 우마무스메로, 몸집이 작다고 계속 놀림을 당해 스피드로 복수하려고 레이스 세계에 뛰어 들었다. 나리타 타이신은 '위닝 티켓' 및 '비와 하야히데'와는 동기이자 친구다. 육성을 돕는 '서포트 카드' 4종도 추가했다. 업데이트에서는 'SSR [누르고 참으려 해도 계속 불타는 것] 야에노 무테키', 'SR [추천하는 책이 있어요!] 젠노 롭 로이', 'R [트레센 학원] 야에노 무테키', 'R [트레센 학원] 젠노 롭 로이'를 공개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신규 영웅·스페셜 영웅 보스 공개 업데이트

넷마블의 오픈 월드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신규 영웅 '단악의 구도자 태오'를 추가하고, 스페셜 영웅 보스를 공개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신규 영웅 단악의 구도자 태오는 어둠 속성의 근거리 딜러로, 생명력이 30% 이하일 때 모든 액션 이상에 면역 반응을 보이는 '불굴' 스킬을 지니고 있다. 이때 상대에게 가하는 데미지도 증가한다. 해당 스킬이 지속되는 동안 체력이 1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다. 스페셜 보스 '태오' 콘텐츠도 공개됐다. 유저는은 오는 9월 13일까지 스페셜 인연 퀘스트를 완료하면, 스페셜 보스 태오를 플레이할 수 있다. 기존 영웅 보스 모드와 동일하게 싱글 모드와 멀티 모드를 즐길 수 있으며, 멀티 모드에서는 최대 4명이 한 팀을 이뤄 태오를 공략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2022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주제 발표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2022 부산국제광고제(MAD STARS)'에서 '광고 산업의 미래: 리얼타임 3D'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는 국제 광고제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에픽게임즈는 광고제의 발표에서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메타버스 광고 사례를 소개하고, 미래 광고 경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패션, 소비재, 자동차 등 여러 글로벌 브랜드들이 언리얼 엔진의 리얼타임 기술로 소비자에게 제품과의 상호작용 및 가상 경험을 선사하며 메타버스를 준비해 나가는 방법을 알 수 있다. 발표는 행사 둘째 날인 26일 오후 2시 20분에 시작되며, 발표는 최용승 에픽게임즈 코리아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사업개발부장이 맡는다.

◆스카이플레이·레트로캣, 온보딩 계약 체결

스카이플레이와 레트로캣이 온보딩 계약을 체결, 레트로캣이 개발 중인 게임 'Project D'(가칭)를 '스카이플레이'에 온보딩한다.

'여신의 키스', '오션테일즈', '갤럭시토네이도 on WEMIX' 등 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게임을 개발하고 퍼블리싱한 이종범 대표가 레트로캣에서 첫 선을 보이는 'eP2E' 게임으로 올해 안에 스카이플레이에서 공개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3차 서비스 제공 협력사 모집' 추가 진행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국내 게임사의 해외 시장 개척 및 K-게임의 수출 저변 확대를 목표로 추진 중인 '게임더하기 지원사업(GSP Plus)'에 기업들의 관심과 호응이 이어져 '3차 서비스 제공 협력사 모집'을 오는 21일까지 추가 진행한다.

국내 유망 게임 개발사들이 개발한 게임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에 방점을 둔 게임더하기 지원사업은 해외 진출을 하면 다양한 분야의 지원책을 마련하고, 직접적으로 필요한 서비스와 인프라를 제공한다. 협력사는 국내 게임 개발사의 원활한 해외 진출에 도움을 줄 서비스 제공 기업이다. 컨설팅과 마케팅, 게임 서비스, 더빙, 번역, 인프라에 이르는 전문 영역에서 도움을 제공한다. 글로벌 수출 판로 확대도 공동으로 모색한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모집 분야는 컨설팅(게임성·법률·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술·글로벌 진출 역량 진단 및 분석 리포트 등), 인프라(게임 결제 및 빌링, 게임 서버 구축 및 기술, 클라이언트 기술 및 보안, 솔루션 구매, 게임 데이터 분석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등 총 4개다.

◆더 샌드박스, '알파 시즌 3' 공개

더 샌드박스가 '알파 시즌 3'를 공개했다.

오는 24일(글로벌 기준)부터 시작되는 알파 시즌 3는 10주 동안 98개의 메타버스 경험을 선보이며, 더 샌드박스 계정 보유자는 콘텐츠를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알파 시즌 3은 전 세계 32만5000명이 넘는 플레이어가 즐겼던 '알파 시즌 2'보다 규모를 확대했다. 시즌 3 기간 동안 플레이어는 자기만의 아바타를 직접 만들거나 14만여종의 아바타 NFT 중에서 아바타를 선택해 음악, 예술, 건축, 게임, 패션, 엔터테인먼트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Web 3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다. 

◆'묵혼M', 구글스토어·원스토어 정식 출시

팡스카이의 모바일 MMORPG '묵혼M'이 구글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정식 출시됐다.

묵혼M은 소설 '묵향'의 세계관을 재현한 '묵혼 온라인'을 모바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절대 강호가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거치며 명성을 쌓아 올리는 모바일 무협 액션 판타지 MMORPG다. 독자적인 시스템인 '강신'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대규모 PvP 및 보스 쟁탈전, 동료와 함께 즐기는 길드 레이드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

◆엔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2관왕

엔씨소프트는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2관왕 달성했다.

엔씨가 수상한 디자인은 브랜드 프로젝트 '엔씨 타입 플레이'와 'AI 프레임워크'다. '엔씨 타입 플레이'는 게임내 다양한 이야기를 그림 언어로 표현한 아트 프로젝트다. 'AI 프레임워크'는 ESG 경영 핵심 분야 중 하나인 'AI 시대의 리더십과 윤리'를 위해 진행한 연중 기획 프로젝트다. 엔씨 윤송이 최고전략책임자(CSO)가 하버드 대학교, 스탠포드 대학교,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등 세계적인 석학과의 토론을 통해 AI 기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과 방향을 제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