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진호 기자
  • 입력 2022.08.25 17:41
지난 24일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임지현 카카오게임즈 부사장(오른쪽)과 김성 장흥군 군수.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김성(왼쪽) 장흥군 군수와 임지현 카카오게임즈 부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24일 경기도를 넘어 타 지역에서도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운영하기 위해 전남 장흥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게임즈의 'VR 버스 테마파크'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통해 게임 문화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협약에 따라 장흥군에서도 해당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됐디.

카카오게임즈의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와 이를 경험한 어린이들.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의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와 이를 경험한 어린이들.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가상현실(VR) 장비를 착용하고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로 꾸민 VR 체험 버스에서 대관람차, 회전 목마, 롤러코스터 등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해당 프로그램을 2019년 10월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총 12회 진행했다. 이를 통해 게임 문화에서 소외된 이들을 찾아가고, 게임의 선한 영향력을 사회에 알리려 했다.

이 같은 카카오게임즈의 행보에 관해 업계 전문가들은 "카카오게임즈의 사회공헌캠페인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활동성을 갖췄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카카오게임즈와 협약을 맺은 장흥군의 한 관계자는 "협약으로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이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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