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진호 기자
  • 입력 2022.08.30 10:54
30일 열린 삼성SDS의 '리얼 서밋 2022'에서 발표 중인 황성우 삼성SDS 대표. (사진제공=삼성SDS)
황성우 삼성SDS 대표가 '리얼 서밋 2022'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SDS)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황성우 삼성SDS 대표가 클라우드 중심 환경에서 고객에게 알맞은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연계 서비스로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30일 '클라우드를 통한 기업의 성장과 미래'를 주제로 성공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는 '리얼 서밋 2022'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디지털 혁신을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클라우드 환경의 비즈니스와 팩토리 혁신'을 테마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객 맞춤형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삼성SDS의 지원책을 발표했다. 황 대표는 "최근 여러 기업이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꾀할 때 원하는 데이터의 보안 수준, 시스템 기능 및 지출 비용을 최적화하기 위한 멀티·하이브리드 전략 수립하는 데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삼성SDS는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 전략 수립과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효율적인 개발·운영을 지원하는 새로운 IT 업무 플랫폼에서 다양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데이터 분석, 자동화, 지식 관리 등의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비즈니스·팩토리 혁신'을 테마로 3개 트랙 총 18개 세션 발표가 진행됐다. 각 분야별 삼성SDS 전문가 현장 컨설팅이 열려 고객의 고민을 듣고 해결하는 시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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