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진호 기자
  • 입력 2022.09.01 19:18

'에버소울' 콘텐츠 공개·'마이 리틀 파라다이스' 이벤트·'디펜스 더비' 사전 테스트·'배그 모바일' PMOC 페이즈 2 결승전·라이엇 '신규 임원 임명'·문체부-콘진원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 발간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1일 게임업계에서는 국내 시범 서비스 시작, 업데이트, 콘텐츠 공개, 이벤트 및 업데이트, 글로벌 사전 테스트 일정 공개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

넥슨의 콘텐츠 제작 및 놀이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국내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고 오픈 월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모바일 수집형 롤플레잉게임(RPG) '에버소울'이 티저 사이트와 영상을 공개했으며, '마이 리틀 파라다이스'가 신규 이벤트 및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디펜스 더비'가 글로벌 사전 테스트 일정을 발표했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 2022(PMOC 2022)' 페이즈 2의 결승전이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가 새로운 임원으로 안드레이 반 룬을 임명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2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제공=넥슨)
(사진제공=넥슨)

◆'메이플 월드', 국내 시범 서비스 시작

넥슨의 콘텐츠 제작 및 놀이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국내 시범 서비스에 돌입했다.

메이플 월드는 넥슨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메이플스토리'의 리소스를 활용해 본인만의 월드(콘텐츠)를 직접 제작, 공유하고 다른 이들과 함께 즐기는 플랫폼이다. PC와 모바일에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용자는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아바타를 꾸며 친구와 소통할 수 있으며, 메이플 월드의 세계를 탐험하며 다른 사람들과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사진제공=넷마블)
(사진제공=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넷마블의 오픈 월드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룬 보스 등의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룬 보스는 여러 명이 함께 플레이하는 협동 레이드 콘텐츠다. 서비스 버전에는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고, 추후 최대 50명까지 참가할 수 있도록 조정할 계획이다. 룬 보스는 매일 저녁 7시와 9시에 1시간씩 2회 오픈되며, 1일 1회 참여 가능하다. 유저는 룬 보스 레이드 플레이 기여도에 따라 장신구 및 성장에 필요한 재화, 의상 교환권 조각 상자 등의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티저 사이트·영상 공개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이 티저 사이트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사이트에서는 에버소울의 대표 정령인 '메피스토펠레스'가 유저와 대화하는 듯한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게임 세계관의 분위기를 접할 수 있다. 유저는 메피스토펠레스와 대화하며 여러 선택지에 따라 게임의 세계관, 캐릭터 소개 등의 전반적인 설정을 확인할 수 있다. 공식 티저 영상도 함께 시청할 수 있다.

(사진제공=버킷플레이)
(사진제공=버킷플레이)

◆'마이 리틀 파라다이스', 이벤트 및 업데이트 실시

버킷플레이의 휴양지 타이쿤 게임 '마이 리틀 파라다이스'가 이벤트 및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9월 이벤트 및 업데이트는 별자리·슈퍼문 테마 아이템 획득 이벤트 추가, 별자리·슈퍼문 테마 휴양지 공유 이벤트 추가, 별자리·슈퍼문 테마 특별 미션 이벤트 추가, 별자리 오리 섬 건물 획득 이벤트 이벤트 추가, 신규 꾸미기 아이템·레시피 5종 추가 등이다. 공식 페이스북에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게임애 필요한 아이템 및 재화를 지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라이징윙스)
(사진제공=라이징윙스)

◆'디펜스 더비', 글로벌 사전 테스트 일정 공개

라이징윙스의 실시간 전략 디펜스 게임 '디펜스 더비'가 글로벌 사전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디펜스 더비는 타워 디펜스 장르에 실시간 경매를 추가한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4명의 유저는 매 라운드마다 경매를 통해 카드를 획득하고, 카드로 덱을 구성해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몬스터로부터 자신의 성을 방어해야 한다. 사전 테스트는 디펜스 더비 정식 출시에 앞서 유저의 의견을 듣고 게임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참여를 원하는 유저는 구글 플레이에서 게임을 다운로드해 체험할 수 있다.

(사진제공=크래프톤)
(사진제공=크래프톤)

◆크래프톤, 'PMOC 2022' 페이즈 2 결승전 진행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 2022(PMOC 2022)' 페이즈 2의 결승전을 진행한다.

결승전은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열리며, 예선전을 거친 상위 10개팀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2' 시즌 3에서 강등된 하위 6개팀이 출전한다. 대회는 하루 5개씩 경기를 치러 총 10개의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는 '에란겔-미라마-사녹-미라마-에란겔 순'으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유튜브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트위치, 틱톡, 아프리카TV 채널에서 매 경기일 오후 7시부터 중계된다.

(사진제공=라이엇 게임즈)
(사진제공=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 '리그 스튜디오' 총괄로 안드레이 반 룬 임명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스튜디오' 총괄에 안드레이 반 룬을 임명했다. 

안드레이 반 룬 총괄은 'LoL', 'TFT', '와일드 리프트'의 개발을 감독한다. 각 게임에 관한 주요 결정을 주도하고, 스튜디오 내 개발팀을 관리한다.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문체부·콘진원, '2022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2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조사는 지난 5월 24일부터 한 달간 전국 만 10세 이상~65세 이하 6000명을 대상으로 '게임 이용 실태 및 현황'과 '게임에 대한 인식'을 물으며 진행됐다. 조사 결과 최근 1년간 국민의 74.4%가 게임을 플레이했다. 이는 전년 조사 대비 3.1%포인트 증가한 결과다. 신규 게임 유저가 지속 유입되고 있다는 점에서 게임이 가장 대중적인 여가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게임 이용자의 게임 플랫폼별 이용률(중복 응답)은 모바일 게임(90.9%→84.2%), PC 게임(57.6%→54.2%), 콘솔 게임(21.0%→17.9%), 아케이드 게임(9.8%→9.4%)으로 나타났다. 전년 조사 대비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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