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진호 기자
  • 입력 2022.09.10 08:00
10일 오후 9시 40분 KBS1에서 방송되는 '한식연대기' 1부 '정치의 맛'. (사진=KBS 홈페이지 캡처)
10일 오후 9시 40분 KBS1에서 방송되는 '한식연대기' 1부 '정치의 맛'. (사진=KBS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연휴 2일 차인 10일 한식을 정치·경제·문화 등의 시선으로 살펴보는 '한식연대기' 1부, 사진 작가로서의 차인표를 만날 수 있는 '종로 사진관' 1부가 시청자와 만난다.

10일 오후 8시 5분 KBS1 배우 차인표가 '종로 사진관'의 사진 작가로 변신한다. 10일 방송은 2부작 중 1부로, 차인표는 사람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그의 인생사에 어울리는 사진을 촬영한다. 휴대전화 카메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대이지만, 차인표는 아날로그 사진기로 사람의 모습을 담는다.

1부에는 김정기 작가, 비보이 홍텐, 배현정 원장이 사진관을 방문한다. 그들의 인생사와 모든 컷을 정성스럽게 찍으려는 차인표의 모습까지 접할 수 있다. 

오후 9시 40분 KBS1에서는 '한식연대기' 1부가 방송된다. 1부의 제목은 '정치의 맛'이다. 제목에 맞게 전·현직 정치인들이 출연한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심상정 정의당 의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한식을 맛보며 음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음식과 연관된 세 사람의 인생 이야기도 들을 수 있고, 정치 입문 계기, 지금까지의 정치 역정에 더해 그들이 진단하는 지금의 한국 사회도 함께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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