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진호 기자
  • 입력 2022.09.11 08:00
11일 오후 4시 MBN에서 방송 예정인 '애들입맛 동치미'. (사진=네이버TV 화면 캡처)
11일 오후 4시 MBN에서 방송 예정인 '애들입맛 동치미'. (사진=네이버TV 화면 캡처)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연휴 3일차인 11일에는 아이들의 고민과 속내를 들어보는 '애들입맛 동치미'와 개그맨 강호동이 진행하는 음악 게임쇼 '라운드 테이블' 1부가 연휴에 지친 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오후 4시 MBN에서 방송하는 '애들입맛 동치미'는 어른의 고민이 아닌 아이들의 고민과 속내에 주목한다. 아직 어려서 고민거리 하나 없을 줄 알았던 아이들이 자신의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으며 어른들을 당황시킬 예정이다.

아이들은 그동안 부모에게 섭섭했던 점, 부모로부터 상처받았던 계기 등을 고백한다. 교우 문제와 함께 이성 문제, 진로 문제까지 솔직하게 밝히며 아이들도 어른 못지않게 힘들게 버티며 살아가고 있음을 깨닫게 한다.

오후 9시 20분 KBS2에서는 6년 만에 KBS로 복귀한 강호동의 '라운드 테이블' 1부가 시청자와 만난다. 1부에는 홍성흔, 김기두, 허경환, 강재준, 김계란, 정혁이 출연한다.

6명의 출연진이 서로를 지목하면서 고난도의 명곡을 끝까지 이어부르는 랜덤 릴레이 음악 게임쇼다. 완창해야 하는 곡들이 고음대여서 출연진의 음이탈이 이어지는데,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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