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진호 기자] 22일 게임업계에서는 가을 맞이 이벤트 시작, 테마 업데이트, 글로벌 출시 준비, E-스포츠 대회 개최 발표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

넥슨의 온라인 1인칭 슈팅 게임(FPS) '서든어택'이 가을 맞이 이벤트를 시작하고 넷마블의 모바일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마블 퓨처파이트'가 신규 테마를 업데이트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에버소울'이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이며,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2'의 개최를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도쿄게임쇼 2022(TGS 2022)'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했고, 넥슨의 온라인 액션 게임 '던전 앤 파이터'가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서든어택', 가을 맞이 이벤트 진행

넥슨의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이 가을 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든어택에 처음 접속하거나 게임에 다시 복귀한 유저에게 주어지는 보상을 강화했다. 오는 10월 6일까지 신규·복귀 유저에게 대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각종 무기와 캐릭터, 빠른 성장을 위한 '경험치 부스터 2.0(30일)' 등을 선물한다. 5일차 누적 접속을 달성하면 신규 유저에게는 '흑룡 TRG21 카운트(1개)'를, 복귀 유저에게는 '닉네임 변경권(1개)'을 지급한다.

◆'마블 퓨처파이트', 테마 업데이트

넷마블의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가 '심비오트 인베이젼 II' 테마를 업데이트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영웅 '고르(토르: 러브 앤 썬더)', '톡신(모던)'을 추가했다. '베놈'의 '킹 인 블랙', '에이전트 베놈'의 '클래식', '스크림'의 '사일런스' 등 신규 유니폼 3종도 공개했다.

◆'에버소울', 글로벌 시장 공략 준비

카카오게임즈의 '에버소울'의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의 국내 서비스를 포함해 해외 서비스까지 준비 중이다. 에버소울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영원불멸의 영혼'이라는 뜻이다. 인간 문명에서 탄생한 여러 창조물(사물)에 깃든 영혼들이 '정령'으로 실체화해 살아가는 세계관을 표현했다.

◆크래프톤, 'PGC 2022' 개최 발표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2'의 개최를 알렸다.

PGC 2022는 전 세계 4개 권역에서 치열한 승부를 통해 합류한 총 32개 팀, 128명의 선수가 격돌하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다. 온·오프라인 결합으로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오프라인 대회로 열린다. 오는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대회에는 아시아 12팀, 유럽 8팀, 아시아·태평양 6팀, 아메리카 6팀이 참가한다. 

◆문체부·콘진원, '한국공동관'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게임쇼 '도쿄게임쇼 2022(TGS 2022)'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콘진원은 TGS 2022에서 B2C 기간에 이르는 전 기간에 참여해 K-게임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던파',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넥슨의 온라인 액션 게임 '던전 앤 파이터'가 신규 콘텐츠 '기계 혁명: 개전'을 업데이트했다.

업데이트로 '폭룡왕 바칼'의 궁을 지키는 세 마리 용 '광룡 히스마', '사룡 스피라찌', '냉룡 스카사'를 만나는 신규 시나리오 퀘스트가 추가됐다. 신규 프리레이드 콘텐츠인 기계 혁명 : 개전에는 최대 4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주요 보상으로 신규 융합 방어구 부위별 5종·신규 고유 에픽 무기 3종·무기 제외 부위별 고유 에픽 장비 1종씩 등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