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진호 기자
  • 입력 2022.09.23 17:02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업데이트된 신규 클래스 '실드 메이든'.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업데이트된 신규 클래스 '실드 메이든'.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자사의 게임 3종에 대해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3일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PR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신규 클래스를 공개하고, '이터널 리턴'의 신규 스킨 2종 및 시스템 개선·신규 클래스의 콘셉트 아트를 선보였다고 발표했다.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 '그랜드 체이스'의 7번째 신규 전직 영웅을 업데이트했고, 관련 이벤트 내용도 전했다고 밝혔다.   

'오딘'은 지난 14일 신규 클래스 '실드 메이든'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지난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최초로 공개된 신규 클래스로, 사전 예약은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실드 메이든은 고대 북유럽 바이킹 사회의 민속 신화에 등장하는 '스캴드메르(고대 노르드어)'에서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다. 창과 방패를 주 무기로 삼고, 2차 전직 후 근접 전투 전문가인 '발키리'와 도끼를 사용해 원거리 대미지와 디버프를 입히는 '액슬러'로 나뉘게 된다.

'이터널 리튼'의 '타지아' 콘셉트 아트.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튼'의 '타지아' 콘셉트 아트.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은 지난 19일 신규 영웅 등급의 '퍼펙트 딜리버리 실비아'와 '퍼펙트 서버 쇼이치' 스킨을 출시했다. 이 중 실비아는 상점에서 두 번째로 등장한 '영웅' 등급 스킨이다. 기존 스킨들과 다른 스킬 효과와 모션을 보여준다.

시즌 7의 게임 플레이에서도 개선이 이뤄졌다. 오브젝트 경쟁 완화 및 루트 고착화 방지를 위해 특정 지역에 아이템 재료를 추가하고, 스킬 증폭 구조도 업그레이드했다. 방어형 아이템의 효율을 올리고, 필드 야생 동물에 레벨 스케일링을 적용했다. 신규 캐릭터 '타지아'의 콘셉트 아트를 지난 20일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했다. 타지아는 유리 공예가 집안에서 태어난 예술가로, 유리와 교감해 아름다운 형상을 빚어낸다. 

'그랜드체이스'의 7번째 전직 캐릭터 '세인트 가드 라임'.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그랜드체이스'의 7번째 전직 캐릭터 '세인트 가드 라임'.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모바일 RPG 그랜드체이스는 7번째 전직 캐릭터 '세인트 가드 라임'을 지난 20일 정식 추가했다.

세인트 가드 라임은 방어에 특화된 수호형 캐릭터다. 원본 캐릭터인 '라임'의 체이서 단계를 20까지 성장시키고, 전직 미션을 진행하면 '영혼 각인 큐브'를 소모해 획득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통해 '영혼 각인 큐브 소환 시스템'도 추가했다. 신규 재화 '옐로우 젬' 10개를 사용하면 8명의 SS급 영웅 중 1명의 영혼 각인 큐브를 소환할 수 있다. 옐로우 젬은 미션 수행을 통해 하루 최대 40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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