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애플 '아이폰14 시리즈' 사전예약에 일제히 돌입했다. 아이폰14의 정식 출시일은 10월 7일이다.

SK텔레콤은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아이폰14 시리즈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는 전국 SK텔레콤 공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 11번가에서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패션 플랫폼 'W컨셉'과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최예나가 함께 하는 '0콘셉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다음달 20일까지 진행하는 'SK텔레콤×W컨셉 0콘셉트 이벤트'에 응모한 SK텔레콤 아이폰14 구매 고객 중 4200명을 추첨, 최예나가 착장한 아이템 및 W컨셉 40만원 할인쿠폰(5명), W컨셉 20만원 할인쿠폰(10명) 등을 증정한다. 더불어 W컨셉 14% 특별 할인쿠폰도 선착순 2만명에게 제공한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 구입자에게는 아이폰14를 빠르게 수령할 수 있는 특전과 액세서리 무료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1차 사전예약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는 수령 당일(10월 7일) 전국 120여 개 매장에서 오픈(오전 8시)과 동시에 예약한 단말기를 즉시 받을 수 있는 '모닝픽'과 오전 중 퀵 배송으로 받아 볼 수 있는 '모닝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T도 이날 아이폰14 시리즈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사전예약 고객 중 배송 방법을 '굿모닝배송'으로 선택한 선착순 2000명에게는 출시 당일인 내달 7일 오전 중에 단말기를 받을 수 있다.

20대 고객(Y) 맞춤형 혜택도 있다. 5G 베이직 이상(월 8만원) 요금제를 이용하는 Y 고객에게는 베스트셀러부터 학습지까지 이용할 수 있는 밀리의 서재 3개월 이용권을 무료 제공한다. 아이폰14 구매 Y 고객은 Y 박스앱에서 지니뮤직 어워드에 초대권 응모를 할 수 있다. 이 중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초대권(1인 2매)을 증정한다.

아이폰14 프로 256GB 모델을 구매하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패션 브랜드 '더 뮤지엄 비지터'의 굿즈 4종(배지·스마트폰케이스·양말·더스트백)'을 제공한다. 아이폰14 시리즈와 애플워치를 동시에 사전예약한 선착순 50명에게는 벨킨의 무선충전 스탠드를 증정한다.

특히 아이폰14 시리즈와 KT 초이스 요금제를 이용하면 데이터 무제한에 콘텐츠 무제한을 이용할 수 있다.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반납하면 상태에 따라 '그린폰' 포인트를 제공해 아이폰14 구매 시 실구매가를 낮춰준다.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무이자 할부,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아이폰14 시리즈와 함께 애플워치 시리즈 8, 애플워치 SE, 애플워치 울트라를 선보이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방송하는 '유플러스 LIVE'에서 아이폰14 시리즈 사전예약을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회차별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와 애플워치8 41㎜(GPS) ▲맥북 에어 M1 모델과 인케이스 맥북 파우치 ▲애플워치 울트라와 애플워치 플러스 밴드 등을 각각 증정한다.

이와 별도로 아이폰14 사전예약 기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고 개통 완료한 고객을 추첨해 2200명에게 한정판 애플 전용 액세서리 굿즈를 제공한다.

아이폰14 전용 제휴카드도 선보인다. 10월 한 달 동안 아이폰14 시리즈를 'LG U+ 애플리즘 신한카드'로 24개월 할부로 구매하고, 통신료 자동이체를 등록히면 5만원 캐시백과 월 최대 2만원(24개월간 최대 48만원)의 통신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제휴카드로 아이폰14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 중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에 가입한 사람에게는 12만원의 캐시백을 추가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