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2.10.05 18:07
정완규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후보자. (사진제공=한국증권금융)
정완규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후보자. (사진제공=한국증권금융)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내정자가 취임을 하루 앞두고 토스뱅크 사외이사를 사임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6일 오전 132개 회원사들이 참석한 총회를 열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단독 후보로 추대된 정완규 신임 회장 선임안을 의결한다.

앞서 회추위는 지난달 정 후보자를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정 후보자는 1963년생으로 전남사대부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역임하고, 최근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를 지낸 후 올해 5월 토스뱅크 사외이사를 맡았다.

이날 정완규 사외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토스뱅크는 잠시 4인의 사외이사 체제로 운영하게 됐다. 당초 서승원, 권순문, 김대영, 정성원, 박진회 사외이사 등 5인 체제였으나 지난 3월말 박진회 사외이사가 사임한 후 정완규 사외이사가 합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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