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진호 기자
  • 입력 2022.10.17 16:52
17일 넷마블이 공개한 '지스타 2022' 출품작 이미지. (사진=넷마블 홈페이지 캡처)
17일 넷마블이 공개한 '지스타 2022' 출품작 이미지. (사진=넷마블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넷마블이 11월 17~20일까지 개최되는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의 넷마블관에서 선보일 출품작 라인업을 17일 공개했다.

넷마블이 올해 지스타에서 선보일 신작 4종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아스달 연대기',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하이프스쿼드'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전 세계에서 누적 조회 수 142억을 기록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액션 RPG다. 이용자는 웹툰 주인공 성진우의 입장에서 전투를 치르고, 레벨업을 하며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만들어갈 수 있다. 원작의 핵심 요소인 그림자 군단을 육성하고, 강력한 헌터를 길드원으로 모을 수 있다. 넷마블은 지스타에서 웹툰 원작 IP 기반의 스토리 모드, 게이트 보스 처치 시간을 놓고 경쟁하는 타임어택 모드, 주인공 성진우 외의 헌터를 체험할 수 있는 게이트 모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스달 연대기'는 낮과 밤, 기후 변화에 따른 플레이와 연맹과 세 개 세력 간의 갈등 및 협력을 그리는 오픈월드 MMORPG로 개발 중이다. 넷마블은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아스달 연대기' 시즌 2부터 IP 공동 개발에 참여하며, 드라마 작가와 협업해 전보다 넓은 세계관 기반의 게임을 만들고 있다. 지스타에서는 게임의 서사를 체험하는 시나리오 모드, 세 개 세력이 맞붙는 대규모 전투 '개척전'을 공개한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TPS)과 MOBA 장르를 혼합한 PC 게임이다. 두 팀이 서로의 기지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전투를 진행하는데, MOBA 장르의 핵심인 '전략'을 중심으로 연출했다. 지스타에서는 핵심 게임모드인 오 대 오 대전을 선보이고,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PC 게임으로 제작 중인 '하이프스쿼드'는 미래 도심에서 펼쳐지는 실시간 배틀로얄 게임이다.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 게임에서는 무기를 선택해 근접전 위주로 진행하는 3인 스쿼드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지스타에서는 최대 60인(20스쿼드)이 동시에 경쟁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스쿼드가 우승을 차지하는 배틀로얄 모드, 두 팀이 상대 진영을 폭탄으로 파괴하는 터치다운 모드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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