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진호 기자
  • 입력 2022.10.21 18:09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카카오 서비스 장애로 인한 피해 사례를 접수하는 페이지. (사진=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 캡처)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카카오 서비스 장애로 인한 피해 사례를 접수하는 페이지. (사진=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5일 발생한 카카오 서비스 먹통으로 인한 피해 사례를 접수한 결과, 접수를 시작한 17일 오후 4시부터 21일 오후 2시까지 총 1254건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신고 접수 사례를 보면 카카오T·카카오맵이 50.5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그다음으로 카톡 예약·주문·상담(45.58%), 카카오페이·기프티콘 결제(42.06%), 주문·배송 알림(31.95%), 카카오 로그인(18.86%), 멜론 서비스(12.45%)가 뒤를 이었다.

업종을 기준으로 택시·용달 등의 운수업(33.57%)과 외식업(24.19%)의 비중이 높았다. 유료 서비스가 57.4%에 달했고, 무료 서비스는 39.98%였다.

한편 소공연은 피해접수기간을 1주일 더 연장해 이달 31일까지 '카카오피해접수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