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진호 기자] 24일 게임업계에서는 업데이트, 이벤트 관련 정보 공개, 오케스트라 진행, 파이널 테스트 진행 소식이 전해졌다.

넥슨이 수집형 모바일 RPG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에 신규 캐릭터 '멜'을 추가했고, 넷마블이 '지스타 2022' 특별 페이지를 개설해 사전 이벤트와 게임별 현장 이벤트 정보를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와 콩 스튜디오가 공동으로 '심포니 테일즈: 가디언 테일즈 오케스트라'를 마무리했고, 넷마블이 현재 개발 중인 3D TPS MOBA PC 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파이널 테스트를 11월 10~21일까지 시행한다.

◆넥슨, '코노스바 모바일' 신규 캐릭터 적용

넥슨이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에 신규 캐릭터 '멜'을 업데이트했다.

멜은 봉인에서 깨어난 번개 정령으로, 장난꾸러기 소녀 콘셉트의 캐릭터다. 장난을 좋아하는 본성 때문에 친구 만들기에 자주 실패한다. 멜의 필살기는 '스피릿 재블린'으로, 적 전체에게 무속성 물리 치명타 피해를 준다. 넥슨은 신규 캐릭터 추가를 기념해 11월 2일까지 '★4 [정령의 힘] 멜', '★3 [어서 오세요] 멜'을 획득할 수 있는 '멜 참전! 번개 소녀 뽑기' 이벤트를 열며, 유료 쿼츠를 사용해 10회 뽑기를 할 수 있는 '멜 참전! 스페셜 세트 뽑기'도 함께 진행한다.

◆넷마블, 이벤트 정보 공개

넷마블이 '지스타 2022' 특별페이지를 열고 사전 이벤트, 게임별 현장 이벤트 행사 정보를 공개했다.

31일까지 넷마블 지스타 특별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에 참여한 이용자 중 2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 지스타 초대권 2장을 지급한다. 당첨자 중 5명에게는 넷마블 유명인사와의 사진 촬영권, 넷마블 굿즈 등의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황금 티켓'을 전달한다. 11월 4일까지는 넷마블 출품작 라인업 4종 관련 영상을 자신의 SNS 채널에 공유한 이용자 중 100명에게 넷마블 쿠폰세트와 넷마블 굿즈를 증정하는 '넷마블 어셈블!'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게임즈·콩 스튜디오, '심포니 테일즈' 마무리

카카오게임즈와 콩 스튜디오가 공동으로 주최한 '심포니 테일즈: 가디언 테일즈 오케스트라'를 22일 마무리했다.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심포니 테일즈'는 '가디언 테일즈'를 사랑하는 이용자를 위한 음악회로, 티켓 예매 오픈 직후 5분 만에 1000석의 자리가 매진된 바 있다. 심포니 테일즈는 가디언 테일즈만을 주제로 진행한 첫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플래직 게임 심포니 오케스트라&밴드와 중창단이 가디언 테일즈의 대표적인 배경음악을 연주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유튜브 채널에서 음악회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해 행사장을 찾지 못한 이용자에게 현장의 느낌을 전달했다. 공연 현장에는 게임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부스도 열었다. 

◆넷마블, '디 오버프라임' 파이널 테스트 돌입

넷마블이 현재 개발 중인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파이널 테스트를 11월 10~21일까지 추진한다.

파이널 테스트는 기존 테스트에 없었던 맵 '빛의 아그니스'와 신규 영웅을 추가한다. 신규 영웅은 원작 '파라곤'에 등장한 영웅들과 새롭게 제작한 인물로 이뤄진다. 콘텐츠도 선보인다. 게임을 쉽고 빠르게 익히도록 튜토리얼과 훈련장을 개선했으며, 아이템 사전을 적용한다. 파이널 테스트는 에픽스토어와 스팀에서 접할 수 있다. 에픽스토어는 원작 게임 '파라곤'의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게임 유통 플랫폼으로, 신작을 정식 서비스한다. 파이널 테스트 이후 진행될 얼리액세스도 에픽스토어와 스팀에서 동시에 열린다.  디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과 MOBA 장르를 혼합한 PC 게임으로, 두 팀이 서로의 기지를 파괴하는 대전액션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