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진호 기자
  • 입력 2022.10.26 11:06
25일 열린 'AI 원팀 서밋 2022'에서 발언 중인 구현모 KT 대표. (사진제공=KT)
25일 열린 'AI 원팀 서밋 2022'에서 발언 중인 구현모 KT 대표. (사진제공=KT)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KT가 25일 'AI 원팀 서밋 2022'를 개최, 'AI 원팀' 참여 기관과 함께 '국가대표 AI 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26일 발표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개방형 연구개발(R&D) 활성화·초거대 인공지능(AI) 프로젝트 추진·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스타트업 100 협력 확대·AI 인재 양성 협력 확대 등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AI 원팀을 대한민국의 AI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국가대표 AI 협력 플랫폼으로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

AI 원팀은 이를 위해 앞으로 국내 대표 AI 산·학·연 협력 플랫폼으로서 주요 산업 분야의 AI 혁신을 이끌고, 초거대 AI 개발·참여 기업 확대로 다양한 기업 문제를 해결하며, 자가 학습을 수행하는 멀티 로봇과 같은 AI 핵심기술 개발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AI 스타트업 전문가 협의체인 '코리아 스타트업 100'의 솔루션을 원팀 참여 기업에 적극 도입해 AI 생태계를 더 확대하고, AI 바이오헬스 등으로 AI 전문교육의 역할을 확장해 실무형 AI 인재를 공동 양성할 계획이다.

구현모 KT 대표는 "AI 원팀은 자발적인 산·학·연 협력체로 국가 AI 산업 및 기술 발전, 인재 양성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국가를 대표하는 AI 산·학·연 협력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주요 산업 분야의 AI 혁신을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AI 원팀은 2020년 2월에 '대한민국 AI 1등 국가'를 목표로 출범했다. KT,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 우리은행, 한진, 녹십자홀딩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 성균관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AI 공동연구, AI 생태계 조성, AI 인재 육성에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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