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진호 기자
  • 입력 2022.10.27 17:45

'던파모바일' 업데이트·'영웅전설 2' 발매·'알리바바'-'인디게임협회' 파트너십·'그랜드체이스 클래식' 채널링 서비스·'에버소울' 캐릭터 공개·'콘진원' 태국게임쇼·'데이브' 얼리 액세스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27일 게임업계에서는 이벤트, 업데이트, 트레일러 영상 공개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

넥슨과 현대카드가 11월 30일까지 '혜택 버닝' 이벤트를 진행하며, 넷마블이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에 신규 시나리오를 업데이트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의 인게임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고, 넥슨이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의 첫 오리지널 캐릭터를 업데이트했다. 게임피아가 '영웅전설 여의 궤적  크림슨 신'을 국내에서 정식 발매했고,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한국인디게임협회가 '파트너십'을 맺었다. 넥슨이 '그랜드체이스 클래식'에 채널링 서비스를 추가했고 카카오게임즈가 '에버소울'의 캐릭터 소개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태국게임쇼 2022'에 참가했고 민트로켓의 첫 신작 '데이브'가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제공=넥슨)
(사진제공=넥슨)

◆넥슨·현대카드, '혜택 버닝' 이벤트

넥슨과 현대카드가 게임 이용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넥슨 현대카드' 3종에 대해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혜택 버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넥슨 현대카드를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넥슨 현대카드·넥슨 현대카드 언리미티드) 회원은 최대 35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누적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7만원의 '넥슨캐시'나 '넥슨 현대카드 포인트' 혹은 '피파 온라인 4' 아이템('최종 OVR 105+선수팩(8강)' 포함), '메이플스토리' 아이템('아케인셰이드 무기상자' 포함), '서든어택' 아이템('6만 SP 포함) 중 하나를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넷마블)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시나리오 업데이트

넷마블이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에 신규 시나리오 '이계 5막 2부, 종의 전쟁'을 업데이트했다.

이계 5막 2부, 종의 전쟁은 에르나를 추적하는 시나리오로 관련된 신규 지역인 '수효평야'도 추가됐다. 수효평야에는 필드 보스 '결전 법기 아키온'이 등장하며, 해당 보스를 처치하면 '전설 연금석'과 '찬란한 금속'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무공 능력을 높이는 아이템 '무공패'에 기존 최상위 등급 '전설'보다 높은 '고대' 등급을 적용했다. '고대 무공패'는 '전설 무공패'에 없는 2차 옵션을 부여했다.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인게임 트레일러 영상 공개

카카오게임즈가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의 공식 티저 사이트를 통해 실제 게임 플레이를 촬영한 인게임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아레스는 근미래 세계관에 기초한 멀티플랫폼 MMORPG로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진행하는 전략적 전투와 플레이가 특징이다. 인게임 트레일러 영상은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을 직접 촬영한 것으로, 슈트를 활용한 아레스의 전투 장면을 보여준다. 영상 속 캐릭터는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슈트 체인지'를 통해 각기 다른 전투 스타일로 몬스터를 사냥하고, 보스를 공략한다.

(사진제공=넥슨)
(사진제공=넥슨)

◆넥슨,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 오리지널 캐릭터 업데이트

넥슨이 모바일 게임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에 첫 오리지널 캐릭터 '워리어'를 업데이트했다. 

워리어는 '던파모바일'의 신규 직업군이자 첫 오리지널 캐릭터다. '윈드시어'가 전직 캐릭터다. 넥슨은 던파모바일의 캐릭터가 늘어나자 공식 홈페이지 내 '캐릭터 가이드'를 전면 개편했으며, 전직별 상세 정보와 캐릭터 스토리를 제공한다. 신규 던전으로는 검은대지 전장의 후속 콘텐츠인 '성전: 검은대지 이면'을 추가하고, '성안의 봉인' 재료를 기존 유니크에서 에픽 단계까지 확장했다. 

(사진제공=게임피아)
(사진제공=게임피아)

◆게임피아, '영웅전설 여의 궤적 2 크림슨 신' 국내 정식 발매

게임피아가 플레이스테이션4·5 '영웅전설 여의 궤적 2 크림슨 신' 패키지 제품을 국내에서 정식 발매했다.

'영웅전설 2'는 공화국 편의 새로운 장으로 업그레이드한 궤적 시리즈 최신작이다. 전작 영웅전설 여의 궤적에서 도입한 심리스로 전환 가능한 필드 배틀, 커맨드 배틀 시스템을 계승했다. 새로운 기능인 크로스 차지, EX 체인을 새롭게 탑재했다. 파고들기, 챕터 선택 방식으로 진행하는 스토리는 영웅전설 2의 독자적 콘텐츠를 담고 있다. 

(사진제공=알리바바 클라우드)
(사진제공=알리바바 클라우드)

◆알리바바 클라우드·인디게임협회, 파트너십 체결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사단법인 한국인디게임협회가 한국 중소 게임사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측은 파트너십을 통해 우수한 국내 인디 게임사에 클라우드 관련 교육훈련과 전문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기술력과 글로벌 인프라를 통해 한국 게임사의 해외 시장, 특히 동남아 시장 진출이 더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현지 및 글로벌 투자자와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에 해외 시장 내에서도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사진제공=넥슨)
(사진제공=넥슨)

◆넥슨, '그랜드체이스 클래식' 채널링 서비스 시작

넥슨이 온라인 액션 RPG '그랜드체이스 클래식'의 채널링 서비스에 착수했다.

이용자는 채널링 서비스를 통해 '엘리시스', '아르메', '리르' 같은 대표 캐릭터와 함께 일반·영웅 던전을 접할 수 있다. 유저 간의 대전도 가능하다. 넥슨은 채널링 서비스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월 7일까지 매일 30분간 접속하면 '백색의 빙룡 프린시온 봉인카드', '아케데미아 게이트 상자', '프린시온 코디 풀세트'처럼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아이템을 지급한다.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캐릭터 영상 순차 공개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캐릭터(정령) 소개 영상을 순차 공개한다.

에버소울의 공식 유튜브와 톡채널을 통해 매주 공개하는 정령 소개 영상은 게임 내 캐릭터들의 외형과 개성을 보여준다. 영상에는 정령의 기원인 유물의 정보가 있으며, 이용자들은 각 정령의 배경을 유추하며 영상을 접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21일과 26일에 '메피스토펠레스'와 '재클린', '아야메' 3종의 정령을 공개했다. 27일에는 '아드리안' 소개 영상을 공개한다.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문체부·콘진원, '태국게임쇼 2022' 참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게임쇼 2022'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태국게임쇼는 올해 15회째를 맞는 동남아 게임행사로, 최근 가파르게 성장 중인 동남아 게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매년 많은 글로벌 게임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태국은 동남아 전체 게임 시장의 21%를 차지한다. 이에 콘진원은 태국게임쇼에 한국공동관을 열어 K-게임의 태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올해 태국게임쇼 한국공동관 참가 기업은 BSS컴퍼니, 링게임즈, 맘모식스, 그램퍼스, 슈퍼플래닛 5개다.

(사진제공=민트로켓)

◆민트로켓, '데이브' 얼리 액세스 오픈

민트로켓의 첫 신작 '데이브'가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오픈했다.

'데이브'는 블루홀을 탐사하며 해양 생물을 포획하는 '어드벤처'와 포획한 해양 생물로 초밥집을 운영하는 '타이쿤'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이다. 포획한 해양 생물로 자금을 충당하는 '샵 매니지먼트'와 게임오버 시 포획 또는 습득한 재료들이 사라지는 '로그라이크'적 요소가 더해져 게임의 완급 조절 및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D픽셀과 3D가 어우러진 독특한 그래픽으로 표현된 미려한 바다를 배경으로 100여종의 실존 해양 생물들이 등장해 게임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풀어나가는 스토리가 재미를 더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