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진호 기자] 31일 게임업계에서는 신규 우마무스메 공개, e-스포츠 대회 개최, 파트너십 체결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

카카오게임즈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서 신규 육성 우마무스메 '후지 키세키'를 선보였고, 크래프톤이 11월 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2)'을 개최한다. 네오위즈와 모도리가 NFT 사업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요스타가 '명일방주'의 이벤트를 11월 3일 시작한다. 게임피아가 '모차르트 레퀴엠'을 국내에서 정식 출시한다.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신규 육성 우마무스메 공개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서 신규 육성 우마무스메 '후지 키세키'를 공개했다.

후지 키세키 잘생긴 꽃미남 스타일의 엔터테이너로, 우마무스메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릿토 생활관'의 생활 반장이며, 레이스를 통해 연극배우인 어머니처럼 감동을 주길 원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서포트 카드 3종 SSR [상쾌! 위닝 샷!] 메지로 라이언', 'SR [그 마음에 휘몰아치다] 메지로 아르당', 'R [트레센 학원] 메지로 아르당'을 업데이트해 이용자의 육성을 지원한다.

◆크래프톤, 'PGC 2022' 개최

크래프톤이 11월 1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2)'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 시작한다.

PGC는 아시아, 아시아·태평양, 유럽, 아메리카 4개 권역을 대표하는 팀이 모여 승부를 가리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상위 대회다. 챔피언에게는 '2022년 최고의 배틀그라운드 팀'이라는 명예와 함께 상금 60만 달러를 수여한다. 대회는 12월 20일까지 총 3주간 열린다. 32개팀이 각 주차별로 그룹 스테이지, 승자·패자 브래킷, 그랜드 서바이벌, 그랜드 파이널 등을 거쳐 챔피언을 결정한다.

◆네오위즈·모도리, NFT 사업 위해 '파트너십' 맺어

네오위즈와 모도리가 NFT 사업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파트너십에 따라 네오위즈가 개발 중인 웹3.0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 내 NFT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모도리는 NFT 서비스 경험을 통해 NFT 거래소, NFT 런치패드의 개발 지원을 담당한다. 이용자 친화적인 NFT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파트너십의 핵심이며, 이용자들이 NFT를 구매·획득·거래하는 과정을 쉽게 진행하도록 기술적 노하우를 교류할 계획이다.

◆요스타, '명일방주' 신규 이벤트  

요스타가 모바일 디펜스 RPG '명일방주'의 신규 이벤트 '스툴티페라 나비스'를 11월 3일 진행한다.

이벤트에서는 신규 오퍼레이터와 이벤트 스테이지, 출석 이벤트, 채굴 이벤트 등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기존 인기 캐릭터 '스펙터'의 대안 오퍼레이터인 '스펙터 디 언체인드'와 지난 언더 타이즈 사이드 스토리에도 등장했던 이베리아의 재판관 '아이린', '루멘'과 '윈드플릿' 같은 신규 오퍼레이터도 모습을 나타낸다. 

◆게임피아, '모차르트 레퀴엠' 국내 정식 출시

게임피아가 어드벤처 게임 플레이스테이션4 '모차르트 레퀴엠'의 디지털 버전을 국내에서 정식 발매한다. 본 게임은 한국어 자막을 공식 지원한다.

게임의 배경은 1788년 프라하로, 오페라 '돈 지오반니'를 성공적으로 마친 모차르트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진행한다. 오스트리아 헝가리의 황제이자 그의 후원자인 조셉 2세를 폐위하기 위한 음모가 이뤄지고 있음을 알게 된 모차르트는 곳곳에서 벌어지는 살인과 비밀스러운 의식의 정체, 음모의 진상을 밝혀 나가며 황제를 구해내야 한다. 게임에는 모차르트의 음악이 사운드트랙으로 수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