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진호 기자
  • 입력 2022.11.14 16:59
넥슨의 '지스타 2022' 부스 '넥슨타운'. (사진제공=넥슨)
넥슨의 '지스타 2022' 부스 '넥슨타운'. (사진제공=넥슨)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넥슨과 넷마블이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를 앞두고 각사의 부스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넥슨은 17일 모바일 가상세계 커뮤니티 플랫폼 '넥슨타운'에 자사의 '지스타 2022' 현장 부스를 구현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넥슨타운에 있는 넥슨 지스타 부스는 데칼코마니 형태의 부스 디자인과 중앙 화면으로 이뤄지며, 시연 출품작 4종(마비노기 모바일·퍼스트 디센던트·카트라이더: 드리프트·데이브 더 다이버)의 비주얼과 트레일러 영상도 보여준다.

19일 오후 4시 지스타 현장에서 닌텐도 스위치 시연을 진행하는 '데이브 더 다이버'는 황재호 디렉터와의 라이브 미팅을 넥슨타운에서 진행한다. 라이브 미팅에는 최대 6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황재호 디렉터는 아바타로 등장한다.
 
넥슨이 제작에 참여한 영화 '리바운드' 홍보관도 연다. 홍보관에서는 영화의 배경인 부산 중앙고 농구 코트가 펼쳐지며, NPC 아바타로 등장하는 장항준 감독과 트레일러 영상을 접할 수 있다.

넥슨은 넥슨타운 지스타 부스 개설을 기념해 17일부터 20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매일 넥슨타운 지스타 부스에 방문해 응모함을 찾고, 로비에 추가한 '메이플스토리'·'마비노기'·'엘소드'·'클로저스· 포토월에서 오늘의 게임 운세를 확인하면 넥슨플레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응모함을 찾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2000명에게 '넥슨캐시' 5000원을 증정한다.

넷마블의 '지스타 2022 넷마블관' 조감도.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의 '지스타 2022 넷마블관' 조감도.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 지스타 2022 넷마블관 부스 조감도와 현장 이벤트 정보를 이날 내놓았다.

총 100부스 규모인 넷마블관은 참관객들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콘셉트로 이뤄진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아스달 연대기',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하이프스쿼드'  4종을 체험할 수 있는 160대의 시연대를 비롯해 오픈형 무대와 넷마블의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넷마블스토어존'으로 구성된다.

넷마블은 넷마블 지스타관에서 열리는 게임별 현장 이벤트와 특별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도 공개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서는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타임어택 모드 랭킹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순위에 따라 '칼라풀 지포스 RTX 4080 그래픽카드', '추공' 작가 친필 사인이 있는 나 혼자만 레벨업 소설 세트, '웹툰 세트', '고급 게이밍 마우스'를 제공한다. 캐릭터 인기 투표와 영상 공유 이벤트를 통해 게임 관련 상품을 증정한다.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팀당 15인, 총 45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개척전을 개최한다. 현장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이벤트 시작 전에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한 모든 관람객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승부 예측 이벤트를 진행해 승리팀을 응원한 관람객에게는 '구글 기프트카드'를 지급한다. 이때 추첨을 거친다. SNS 스토리 공유 이벤트, 현장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뱅앤올룹슨 게이밍 헤드폰'도 증정한다.

오픈형 무대에서는 최대 10명의 유명인이 5대 5로 팀을 나누어 '터치다운 모드'를 플레이하는 창작자 대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용자와 유명인이 대결을 펼치는 '배틀로얄 최후의 승자' 이벤트, 승리팀 예측에 성공하면 '레이저 헤드셋'·'마우스'·'키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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