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진호 기자
  • 입력 2022.11.17 17:15

'넥슨'-'현대카드' 단진 플레이트·'발로란트' 자선 세트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17일 게임업계에서는 맵 업데이트, 앞서 해보기 서비스, 공동연구 프로젝트 시작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

넥슨이 '서든어택'에 맵 '웨어스타디움'을 업데이트했고, 넷마블이 12월 8일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앞서 해보기를 시작한다. 라이엇 게임즈와 유비소프트가 게임 내 언어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돌입하고, 넥슨과 현대카드가 '지스타 2022'에서 '단진 플레이트'를 공개했다. 라이엇 게임즈의 '발로란트'가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자선 세트'를 공개했다.

(사진제공=넥슨)
(사진제공=넥슨)

◆넥슨, '서든어택'에 '웨어스타디움' 업데이트

넥슨이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웨어스타디움'을 적용했다.

웨어스타디움에서는 최대 11대 11 대전을 지원하며, 전·후반전에 걸친 대결을 할 수 있다. 맵 곳곳에 날아오를 수 있는 윈드장치를 배치했고, 맵 중앙 하프라인에서는 특정 시간에 적에게 광범위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슈퍼 볼'이 등장한다. 12월 1일까지 웨어스타디움에서 플레이, 승리, 적 처치 미션을 달성하면 총 47만 경험치와 함께 'Soccer Grenade 영구제', '돌격 기간연장'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2022 시즌4 피날레 이벤트'도 열린다. 기간 중 '서든패스' 레벨을 올리면 '피어리스 영구제 선택권 II', '황정민, 하정우 멀티 카운트'를 지급받는다. '패스티켓' 묶음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넷마블)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앞서 해보기 서비스

넷마블이 신작 TPS MOBA PC 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앞서 해보기를 12월 8일 에픽스토어와 스팀에서 서비스한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TPS와 MOBA 장르를 혼합한 게임으로,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해 상대편 기지를 파괴하고 점령하는 게임이다. 앞서 해보기 버전에는 27종 영웅, 맵 '빛의 아그니스', 경쟁전, 스타터 패스가 포함된다. 파이널 테스트에서는 공개하지 않았던 스타터 패스는 매일 게임에 접속하면 영웅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넷마블은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을 17~20일까지 열리는 '지스타 2022'에서 체험하도록 부스를 운영하고, 17일 지스타 현장에서 앞서 해보기 일정을 공개했다. 넷마블은 지스타 기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시연 존을 운영하는 동시에 유명인 대전, 이벤트 대회를 진행한다.

(사진제공=라이엇 게임즈)
(사진제공=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유비소프트, 공동연구 프로젝트 시작

라이엇 게임즈가 유비소프트와 함께 게임 내 언어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 프로젝트 '제로 험 인 컴스'를 진행한다.

제로 험 인 컴스는 악성 채팅 같은 게임 내 유해 콘텐츠를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양사의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악성 채팅을 감지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불건전 언어 분류체계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와 유비소프트는 연구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등 라이엇 게임즈의 지식재산권(IP)에 유비쿼터스의 '어쌔신 크리드', '파크라이'를 더해 데이터베이스를 만들 계획이다. 모든 데이터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익명으로 처리된다.

(사진제공=넥슨)
(사진제공=넥슨)

◆넥슨·현대카드, '단진 플레이트' 공개

넥슨과 현대카드가 함께 서비스하는 '넥슨 현대카드'에 '던전 앤 파이터' 디자인을 적용한 카드 플레이트를 지스타 2022 현장에서 공개했다.

'단진 플레이트'는 '던파' 내 유명 캐릭터 '단진'을 모티브로 탄생했다. '단진'은 게임의 대표 NPC 중 하나로 던파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규 플레이트에는 단진의 얼굴을 프린팅하고, 표면을 특수 처리해 토기의 질감을 표현했다. 넥슨 현대카드 신규가입 또는 플레이트 교체 신청을 통해 단진 플레이트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넥슨은 신규 플레이트 출시를 기념해 던파와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 넥슨 현대카드 사용자라면 누구나 각 게임의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제공=라이엇 게임즈)
(사진제공=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자선 세트 출시

라이엇 게임즈의 FPS 발로란트가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자선 2022 세트'를 공개했다.

자선 세트는 무기 스킨, 장식으로 구성된 상품의 수익금 일부를 라이엇 게임즈 사회공헌펀드에 기부하는 '플레이어 참여형' 특별 콘텐츠다. 지난해 72억원을 모금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자선 2022 세트에는 지난 10월 발로란트 공식 SNS를 통해 플레이어들이 직접 투표한 무기 스킨인 넵튠 밴달, 가이아의 복수 고스트, 포세이큰 오퍼레이터, 메이지펑크 스펙터와 함께 2022 총기 장식, 2022 카드, 2022 스프레이 '자선' 장식 상품도 포함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30일까지 판매하는 자선 2022 세트 무기 스킨 수익금의 50%와 장식 상품 수익금의 100%를 금융기업 임팩트에셋과 협력 중인 라이엇 게임즈 사회공헌펀드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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