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진호 기자
  • 입력 2022.11.24 11:21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반려견 훈련 서비스 플랫폼 '포동'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반려견 훈련 서비스 플랫폼 '포동'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반려견 훈련 서비스 플랫폼 '포동'에 등록된 반려견이 출시 4개월 만에 10만마리를 넘어섰다고 24일 발표했다.

포동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반려인을 대상으로 선보인 플랫폼으로, 반려견의 행동과 습관을 교정하도록 돕는다. 주요 서비스로 반려견 성향분석검사 'DBTI', 반려견의 성향을 기반으로 전문가가 견주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성향 상담소', 훈련사와 견주를 연결하는 '훈련 클래스'가 있다.

LG유플러스는 포동이 반려인으로부터 호평을 받는 이유를 반려견의 성향을 파악해 맞춤형 양육방식을 제안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포동은 반려견의 행동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문제 행동을 비롯해 평상시 습관들까지 교정하도록 돕는다. 포동은 원인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동물의 행동을 강제로 바꾸려 하지 않고 이해와 교감을 통해 행동을 교정하려 한다.

이지훈 LG유플러스 펫플랫폼TF장은 "사람도 서로의 성격에 맞춰 소통하고 장난 수위 조절을 하듯, 반려견에 대해서도 성격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반려인이 DBTI를 인지해 성향별 맞춤형 훈련 교육을 경험하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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