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2.11.27 13:20
박선철(왼쪽에서 세 번째) 삼성전기 필리핀법인장 상무가 알프레도 파스쿠알(왼쪽에서 두 번째) 필리핀 산업부 장관으로부터 최고기업상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기)
박선철(왼쪽에서 세 번째) 삼성전기 필리핀법인장 상무가 알프레도 파스쿠알(왼쪽에서 두 번째) 필리핀 산업부 장관으로부터 최고기업상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기)

[뉴스웍스=고지혜 인턴기자] 삼성전기 필리핀 생산법인은 필리핀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기업상(Golden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고기업상은 필리핀 투자청(PEZA)에 등록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산업부 장관이 시상한다.

필리핀 정부는 매년 수출·고용·사회 공헌·환경 등 4개 부문 최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모든 부문 '명예의 전당'에 오른 기업 중 가장 우수한 기업 한 곳을 선정해 '최고기업상'을 수여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각 부문별 3회 최고상을 받아 '명예의 전당'에 등재돼 올해 최고기업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2년 제정 이후 '최고기업상'을 수상한 기업은 삼성전기를 포함해 5개 기업뿐이다.

삼성전기 필리핀 법인은 글로벌표준화기구 ISO의 환경인증 ISO14001을 획득했고 ▲에너지 절감 ▲화학물질 사용량 감소 ▲수질과 대기오염 방지 위한 기준 준수 등 체계적인 환경 개선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저소득층 우수 인력을 발굴해 학습지도 및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그중 우수인력은 필리핀 법인에 채용하고 있다.

박선철 삼성전기 필리핀 법인장 상무는 "수출·고용·사회공헌·환경 등 모든 부문에서 최고기업임을 인정받아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및 지역사회 대상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건강한 환경을 보존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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