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진호 기자
  • 입력 2023.01.08 11:22
1월 8일 코로나19 현황. (사진=중앙방역대책본부 홈페이지 캡처)
1월 8일 코로나19 현황. (사진=중앙방역대책본부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6766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2952만600명, 사망자는 3만2590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5만3807명)보다 줄었다. 사망자 수도 전날(60명)보다 줄어 34명으로 나타났다. 재원 위중증 환자도 전날(544명)보다 줄어든 526명을 기록했으며, 신규 입원도 132명으로 전날(181명)에 비해 적었다.

국내 발생이 4만6634명이었으며, 해외 유입은 132명이었다. 지역별 기준으로 경기도에서 1만2286명(27%)의 환자가 발생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서울이 7800명(19%)과 인천(3049명, 6.5%)이 뒤를 따랐다.

해외 유입환자 132명 중 중국인이 103명(78.0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중국 외 아시아가 20명(15.15%)이었다. 유럽은 5명(3.78%), 미주는 3명(2.27%)이다.

7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중환자 병상(중증환자전담 치료병상)의 보유병상은 1547개이고, 가용병상은 932개로 가동률은 39.8%다. 일반 병상(감염병전담 병원)의 보유병상은 1565개이며 가용병상은 1191개로 가동률은 23.9%를 기록했다. 

최근 1주일간 확진 추이는 '2만2724명(2일)→8만1039명(3일)→7만8554명(4일)→6만4094명(5일)→5만6954명(6일)→5만3807명(7일)→4만6766명(8일)'으로,  일평균 확진자 수는 5만7705명이다. 지난 3일 8만명대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신규 입원 추이는 '130명→160명→206명→192명→154명→181명→132명'으로 일평균 신규 입원자 수는 165명이다. 4일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100명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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