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진호 기자
  • 입력 2023.01.09 16:10

'오딘' 발할라 리그 종료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9일 게임업계에서는 신규 우마무스메 적용, e-스포츠 대회 우승, 리그 종료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

카카오게임즈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서 신규 육성 우마무스메인 '아그네스 디지털'을 공개했고,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인 '2022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2022 PMGC)'에서 튀르키예의 S2G 이스포츠가 우승을 차지했다. 라이엇 게임즈의 '발로란트'가 개최한 '팀 에이스: 결정전'이 지난 7일 오프라인 결승전을 끝으로 끝을 맺었으며,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제3회 발할라 리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신규 육성 우마무스메 공개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신규 육성 우마무스메 '아그네스 디지털'의 모습을 드러냈다.

아그네스 디지털은 우마무스메 열성 팬으로, 좋아하는 우마무스메를 가까운 곳에서 보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기 위해 '트레센 학원'에 입학했다. 여러 우마무스메를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는 일념으로 잔디와 더트를 가리지 않는 만능 주력을 보여준다. 서포트 카드 2종 'SSR [마음과 발은 따뜻하게] 이쿠노 딕터스'와 'SR [GRMA 라멘♪] 파인 모션'의 픽업을 진행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2일까지 '제6회 레전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이용자는 '아사히배 퓨처러티 스테이크스 한신 잔디 1600m(마일) 시계(우) 방향·외│계절(겨울)│날씨(맑음)│경기장 상태(양호)'에서 열리는 '레전드 우마무스메'와의 레이스에 도전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사진제공=크래프톤)
(사진제공=크래프톤)

◆2022 PMGC, S2G e-스포츠 대회 우승 차지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인 '2022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2022 PMGC)'에서 튀르키예의 S2G 이스포츠가 우승했다.

2022 PMGC는 전 세계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들 가운데 지난 1년간 국가별·권역별 대회를 거쳐 진출한 총 48개팀이 격돌하는 국제 대회다. 상금 규모는 총 400만달러(한화 50억원)이며, 2022 PMGC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 16개팀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총 18개의 매치를 통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우승팀 S2G 이스포츠는 대회 1일 차를 4위로 마감했다. 하지만 2일 차에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고, 3일 차에 총 190포인트로 사상 최초의 튀르키예 지역 PMGC 우승팀에 등극했다. S2G 이스포츠는 그랜드 파이널 우승 상금 40만달러(5억원)에 그룹 스테이지에서 획득한 상금과 대회 참가 상금까지 합산해 총 51만달러(6억35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사진제공=라이엇 게임즈)
(사진제공=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팀 에이스: 결정전' 오프라인 결승전 종료 

라이엇 게임즈의 FPS 발로란트가 개최한 '팀 에이스: 결정전'이 지난 7일 오프라인 결승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팀 에이스: 결정전은 프로 경력이 없는 만 15세 이상 발로란트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e-스포츠 대회다.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열린 결승은 1, 2차 예선을 돌파한 '올 웨이즈 인천'과 '오버퀄리티'의 경기로 진행됐다. 1경기는 오버퀄리티의 승리로 끝났다. 2경기에서도 오버퀄리티가 승기를 잡으며 2대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발로란트는 팀 에이스: 결정전 외에도 '팀 에이스: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이어간다. 팀 에이스: 이벤트는 5인 팀플레이를 진행한 플레이어들에게 '레디어나이트 포인트 20개'를 지급하는 팀플레이 중심의 이벤트다. 팀플레이 10회, 스파이크 설치·해체 500회 미션 달성 여부에 따라 레디어나이트 포인트 30개, 팔씨름 플레이어 카드 같은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인 팀을 구성하면 게임 내에서 쓸 수 있는 '빈털터리 스프레이'가 주어진다.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오딘', '제3회 발할라 리그' 마무리

카카오게임즈의 MMORPG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제3회 발할라 리그'가 종료됐다.

지난 7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새해맞이 행사로 열린 제3회 발할라 리그는 '오딘' 공식 유튜브 채널, '인챈트' 아프리카TV와 트위치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1부에 진행된 '발할라 리그'는 2500만원 규모의 상금을 두고 각 서버를 대표하는 이용자 4인이 팀을 꾸려 싸우는 '서버 대항전' 형식과 유명인이 팀을 꾸려 결투를 펼치는 특별 이벤트로 이뤄졌다. '토르'팀이 최종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2부 행사에서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장용훈 디렉터가 오딘과 관련된 질문에 답변했다. 장용훈 디렉터는 이 자리에서 오딘의 올해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하면서 콘텐츠 리뉴얼, 신규 콘텐츠와 성장 시스템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기존에 사랑받았던 캐릭터에서 파생된 전직 클래스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새로운 전투 스타일에 대한 기대감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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