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고지혜 인턴기자] LG전자의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가 2년 연속 한국·유럽 e스포츠 리그 공식 모니터로 선정됐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는 18일부터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국내 리그 'LCK'와 21일(현지 시간)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리그 'LEC'의 공식 모니터로 각각 활용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초당 360장 화면을 보여주는 360Hz 고주사율 ▲마우스 클릭과 화면 동작 간 시차를 줄이는 엔비디아 리플렉스 기능을 적용했다. 이 기능들은 게임 영상을 지연 없이 부드럽게 표현한다.

또 그래픽 카드 신호와 모니터 화면의 주사율을 일치시켜 화면 끊김을 줄여주는 엔비디아 지싱크 기능도 탑재했다. 25형 FHD(1920×1080) 해상도의 IPS LCD 패널에 표준색 영역(sRGB) 97%를 충족해 정확한 색 표현도 제공한다.

한편 LG전자는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만의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을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2021년부터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프로게이머들은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기획 및 개발 과정에도 참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