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진호 기자
  • 입력 2023.02.03 19:16

디스테라 시즌 2 업데이트·컴투스 '타이틀명 ' 확정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3일 게임업계에서는 대외활동 프로그램 모집, 할인 이벤트 시작, 업데이트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

넷마블이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 '마블챌린저' 19기를 모집하고,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2월 할인 이벤트를 시작한다. 넷마블이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에 신규 콘텐츠 '신전 대난투'와 '배틀랭크 시스템'을 추가했고, 카카오게임즈는 '디스테라'에 시즌 2를 업데이트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출시할 신작 MMORPG의 타이틀을 '제노니아'로 확정했다.

(사진제공=넷마블)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 '마블챌린저' 19기 모집  

넷마블이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인 '마블챌린저' 19기를 모집한다.

마블챌린저는 게임을 좋아하고 뉴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대학생(재학생·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14일까지 넷마블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를 통해 할 수 있으며, 21일 면접을 거쳐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19기 발대식은 3월 3일 열릴 예정이다. 마블챌린저로 발탁되면 뉴미디어(유튜브·페이스북) 콘텐츠 제작, 마블챌린저 공식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 작성, 게임 리뷰·트렌드 분석, 온·오프라인 행사 기획 및 실행, 사회공헌활동 지원을 6개월간 수행하게 된다. 넷마블은 마블챌린저에게 매월 활동비와 실무자 멘토링·수료증을 제공하고, 앞으로 넷마블에 입사 지원을 할 때 서류 전형에서 우대한다.

(사진제공=에픽게임즈 코리아)
(사진제공=에픽게임즈 코리아)

◆에픽게임즈 스토어, 2월 할인 이벤트 실시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2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6일까지 열리는 이벤트에서 에픽게임즈 스토어 사용자는 '다잉 라이트 2: 스테이 휴먼'(50%), '사이버펑크 2077'(50%), '마블 스파이더맨 리마스터'(33%)를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PC 제작 시뮬레이션 게임 'PC 빌딩 시뮬레이터 2'(15%)와 '스트레인지 호티컬쳐'(33%)를 할인가로 접할 수 있다. 이 밖에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10일까지 '디스아너드: 방관자의 죽음'을 무료로 배포한다.

(사진제공=넷마블)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 '제2의 나라' 업데이트 단행

넷마블이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에 신규 콘텐츠 '신전 대난투'와 '배틀랭크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신전 대난투는 새로운 5:5 전장으로 마물이 등장하는데, 이를 처치해 '신전의 기운'을 더 많이 보유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신전의 기운 획득에서는 마물 처치외에도 상대 팀을 공격해 빼앗는 변수를 활용할 수 있다. 업데이트로 대난투 콘텐츠는 총 3종(신전 대난투·용암골 대난투·하늘섬 대난투)이 추가되며, 각각의 대난투는 2주 단위로 열린다. 배틀랭크는 전투력과 미션을 통해 각종 보상을 획득하는 시스템이다. 일정 수준의 전투력을 달성하면 다이아, 탈 것 스킨, 초상화 프레임을 받는다.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디스테라' 시즌 2 업데이트

카카오게임즈가 PC 생존 FPS 게임 '디스테라'에 시즌 2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솔로잉 이용자를 위해 신규 지역인 '지하 벙커', '하이에나 지하굴'과 새로운 총기를 추가했다. 신규 지역에서는 기존에 수집하지 못하던 재료들로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고, 혼자서도 높은 등급의 재료를 채집할 수 있다. 게임을 처음 접하는 이용자를 위해 '거처보호시스템'을 도입했다. 신규 이용자는 일정 시간 동안 타 이용자의 위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편리성 개편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각 서버를 선택할 때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1대1 대화를 위한 사용자 경험(UX) 개선, 이용자 차단 기능, 서버·이용자 이름을 가릴 수 있는 모드도 등장한다. 카카오게임즈는 더 많은 이용자가 게임을 즐기도록 7일까지 '주말 무료 플레이'에 이어 10일까지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컴투스홀딩스)
(사진제공=컴투스홀딩스)

◆컴투스, 타이틀 명 '제로니아'로 결정

컴투스홀딩스가 올해 출시할 신작 MMORPG의 타이틀을 '제노니아'로 확정해 BI를 공개한다. 

제노니아는 '제노니아 시리즈'를 계승하는 MMORPG로,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타이틀을 원작의 명칭과 동일하게 정한 이유는 제노니아 시리즈를 관통하는 세계관과 스토리, 정통성을 계승하기 위함이다. 게임의 부제는 '크로노브레이크'로 결정했다. 크로노브레이크는 '시간을 되돌리다'라는 의미로, 여러 시공간에 걸친 모험을 담은 원작과 연결성을 강조한다. 컴투스는 게임 제작 노하우를 제로니아에 집약했다. 언리얼 엔진의 그래픽 기술과 카툰 렌더링 기법을 활용해 디자인을 구성했다. 역대 제노니아 시리즈의 스토리를 재해석해 콘텐츠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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