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진호 기자
  • 입력 2023.02.08 17:55

'로스트 이러' 정식 출시·'문체부'-'콘진원' 지원 사업 기업 모집·'리니지' 업데이트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8일 게임업계에서는 이벤트 개시, 신규 세트 공개, 게임 정식 출시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

넷마블의 '머지 쿵야 아일랜드'가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해 자원을 추가·이벤트를 실시하고, 스마일게이트의 '테일즈런너'가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커플과 함께하는 스페셜 이벤트를 개시한다. 위저즈 오브 더 코스트가 '매직: 더 개더링'의 신규 세트 '피렉시아: 모두 하나가 되리라'를 MTG 아레나에서 선 공개했으며, 킹넷테크놀러지가 '로스트 이러: 무한 파밍 MMORPG'를 구글플레이와 애플스토어·원스토어·삼성 갤럭시스토어에서 정식 출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3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27일까지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하며,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리마스터'가 '아덴 리버스 Vol.1 반격의 서막'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넷마블)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 '머지 쿵야 아일랜드' 이벤트

넷마블이 '머지 쿵야 아일랜드에서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한 자원을 추가하고, 이벤트에 돌입한다.

2월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머지 쿵야'는 '머지'하면 '하트 초콜릿', '초콜릿 컵케이크', '초콜릿 상자' 순서로 성장하는 자원을 추가한다. 섬을 꾸미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초콜릿 케이크'도 선보인다. 아이템은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일일 미션 이벤트'와 '발렌타인 이벤트 컬렉션'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일일 미션 이벤트'에 참여하면 '하트 초콜릿', '젬', '쿵렌타인 룽 바구니 상자’을 받을 수 있다. 발렌타인 이벤트 컬렉션을 완성하면 하트 초콜릿, 초콜릿 케이크, 용과 쿵야, 분홍 장미를 얻는다.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

스마일게이트가 '테일즈런너'에서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커플과 함께 할 수 있는 스페셜 이벤트를 실시하고, 신규 맵 '(HC) 디멘션: RSP'를 업데이트했다.

발렌타인 이벤트는 공원 내 '달콤한 과자 숲 마녀' NPC를 통해 발렌타인 퀘스트와 이벤트를 오는 22일 점검 전까지 진행할 수 있다. 이용자는 테일즈런너 차원 관리국 채널의 맵에서 플레이를 하면 '단짠단짠 초콜릿'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초콜릿을 마녀 NPC에게 전달하면 '발렌타인 게이지'를 채우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모든 게이지를 채운 이용자는 무작위 아이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게이지의 각 단계별 보상은 '커플'로 설정한 유저에 한해 본인이 직접 플레이하지 않더라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한 만큼, 이벤트 기간에 커플 부스팅도 적용된다. 커플 이용자가 함께 달리면 보너스 경험치와 게임머니인 'TR' 모두 추가 200% 버프가 주어진다.

(사진제공=해즈브로)
(사진제공=해즈브로)

◆위저즈, '매직' 신규 세트 선 공개

위저즈 오브 더 코스트가 '매직: 더 개더링'의 신규 세트 '피렉시아: 모두 하나가 되리라'를 MTG 아레나에서 선 공개했다.

피렉시아: 모두 하나가 되리라는 악당과 그들의 차원을 다루는 '피렉시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난 세트 '형제 전쟁'에 이어 피렉시아 군단의 침공으로 최대 위기를 맞은 멀티버스를 구하기 위한 플레인즈워커 영웅들의 갈등을 그린다. 이번 세트는 피렉시아의 새로운 지도자 '앨레쉬 노른'과 추종자를 생명기계공학적 바디 호러로 표현, 공포스럽고 기괴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고어 마니아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세트에서는 피렉시아 테마의 신규 카드 능력을 만나볼 수 있다. 상대가 독 카운터를 세 개 이상 가지고 있으면 내 카드를 더 강력하게 만들어 주는 타락과 멀티버스 차원 전체에 피렉시아가 퍼지는 효과를 보여주는 기름 카운터, 기존 능력인 독 카운터와 큰 시너지 효과를 내어 상대를 더욱 빠르게 처치하는 독성을 추가했다.

(사진제공=킹넷테크놀러지)
(사진제공=킹넷테크놀러지)

◆킹넷테크놀러지, '로스트 이러: 무파' 4대 마켓 정식 출시

킹넷테크놀러지가 모바일 MMORPG '로스트 이러: 무한 파밍 MMORPG'를 구글플레이와 애플스토어, 원스토어, 삼성 갤럭시스토어 4대 마켓에 정식 출시했다.

'로스트 이러: 무파'에서는 버서커, 거너, 권사, 퇴마사, 소환사, 살수 6인 6색 캐릭터를 자유롭게 바꿔가며 플레이할 수 있다. 캐릭터 육성은 자동으로 이뤄진다. 방치만 해도 자동 사냥으로 보스 던전 사냥을 통해 특급 장비를 얻을 수 있다. 보스 던전에서는 특급 장비와 제작 재료를 파밍할 수 있다. 이용자가 함께 모여 PvP를 하는 보스 쟁탈전과 전투 속성을 증가시키고, 세트 수집으로 속성을 활성화하는 도감 콘텐츠도 존재한다. 모닥불, 퀴즈풀이, 주사위 흔들기 콘텐츠도 있다. 강해진 캐릭터는 서버 대 서버의 통합 전투 콘텐츠와 길드 대 길드의 대형 PvP에서 맞붙는다. 나아가 자신만의 용을 키운 다음 하늘에서 싸우는 공중전도 준비돼 있다.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문체부·콘진원, '2023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참여 기업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3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27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은 국내외 게임 시장을 개척할 게임 기업의 콘텐츠 상용화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부문은 다년도 게임콘텐츠(PC·콘솔), 신성장 게임콘텐츠(모바일·클라우드·인공지능(AI)·VR/AR·아케이드·보드게임), 기능성 게임콘텐츠로 총 232억원 규모이며 77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게임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다년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부문을 신설했다. 다년도 부문은 84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으로 PC, 콘솔의 총 2개 분야다. 제작 기간이 긴 플랫폼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형·출시형으로 단계를 나눠 지원하는 제작 현장의 실질적 여건을 고려했다. PC 분야는 PC에서 구동이 가능한 패키지·온라인 게임콘텐츠 제작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콘솔 분야는 콘솔 게임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 '리니지' 업데이트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리마스터'에서 '아덴 리버스 Vol.1 반격의 서막'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엔씨는 리니지의 '군주' 클래스(직업)를 카운터(반격) 전투 스타일로 리부트했다. 군주 클래스 이용자는 근거리 물리 공격을 회피한 후 카운터 공격을 통해 스턴(기절) 효과를 부여하는 '컨쿼러', PvP 대미지 감소 효과를 적용하고 주변 혈맹원과 대미지를 나누는 '브레이브 유니언', 타이런트 스킬 대미지를 강화하고 공격 속도 감소 효과를 부여하는 '타이런트: 엑스큐션' 신규 스킬을 활용해 '카운터 군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리니지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아덴 리버스 쿠폰, 시그니처 패스, 리버스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