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진호 기자
  • 입력 2023.02.28 13:42

크라우드웍스 '매거진'·코바코 5년 연속 '우수' 선정·베스핀 'MWC23' 참가·KT '로봇 메이커스'·U+ '유심 무료 교체'·엔라이튼 '매전량 비교'·이스트소프트 '실적'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28일 IT업계에서는 기업특강 진행, 장학기금 전달, 업무협약(MOU) 체결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

KT의 디지털 시민 원팀이 BC카드 임직원과 함께 '찾아가는 디지털 시민 기업특강'을 열었고, LG유플러스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장애 가정 청소년의 자산 형성을 돕는 '두드림 U+요술통장'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카카오임팩트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사회 혁신을 위한 기술 개발 및 기술 인력 발굴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고, 크라우드웍스가 '2023 1분기 인사이트 매거진'을 발간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통계청 주관 2022년 자체통계품질진단평가에서 방송통신광고비조사 및 광고경기전망지수(KAI)가 5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우수'로 선정됐으며, 베스핀글로벌이 '인공지능(AI) 기반 텔코향 CMP' 서비스를 MWC 2023에서 공개했다. KT가 MWC 2023에서 '로봇 메이커스' 플랫폼과 자율주행배송로봇을 선보였고, LG유플러스가 3월 1일부터 '유심 무료 교체'를 전체 모바일 고객으로 확대한다. 엔라이튼이 '발전왕 비즈' 내 매전량 비교 서비스를 새롭게 내놓았고 이스트소프트가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888억원을 달성했다. 

(사진제공=KT)
(사진제공=KT)

◆KT, '찾아가는 디지털 시민 기업특강' 진행

KT의 디지털 시민 원팀이 지난 27일 BC카드 임직원들과 함께 찾아가는 디지털 시민 기업특강을 열었다.

'찾아가는 디지털 시민 기업 특강'은 성인∙학부모가 먼저 올바른 디지털 활용 문화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디지털 시민 원팀의 디지털 시민 문화 확산 프로젝트다. BC카드 임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첫 번째 특강에서는 교육분과장인 정제영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장 교수가 강연을 했다. 정 교수는 '디지털 시민 중요성과 교육의 시급성, 앞으로의 디지털 시민 교육의 방향성'을 설명하며 디지털 시민 문화 확산을 위한 실행 방법을 제시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U+, '두드림 U+요술통장' 장학기금 전달

LG유플러스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장애 가정 청소년의 자산 형성을 돕는 두드림 U+요술통장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선발된 청소년에게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일대일로 연결된다. 장학기금은 청소년 가정에서 2만원을 두드림 U+요술통장에 저축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이 2만원, LG유플러스가 6만원을 함께 적립해 매달 총 10만원씩, 5년간 600만원을 모금한다. 멘토로 활동하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은 멘티와 함께 레저 체험, 캠프를 하며 청소년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다. 

(사진제공=카카오)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임팩트·KAIST, 기술 개발·기술 인력 발굴 위해 업무협약

카카오임팩트가 KAIST와 함께 사회 혁신을 위해 핵심 역량을 결집한다.

카카오임팩트는 사회 변화와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술 개발·기술 인력 발굴을 위해 KAIS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카카오임팩트의 새로운 이니셔티브인 '테크 포 임팩트'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카카오임팩트와 KAIST는 테크 포 임팩트의 추진을 위해 프로젝트 수업 개설, 임팩트 조직 대상 기술·인력 지원, 기술 개발·기술 윤리 관련 연구 협력을 함께 진행한다. 오는 2023년 2학기에 KAIST 전산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테크 포 임팩트 수업을 개설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과 감수성을 제고하고, 디지털 기술의 사회적 활용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제공=크라우드웍스)
(사진제공=크라우드웍스)

◆크라우드웍스, '2023 1분기 인사이트 매거진' 공개

크라우드웍스가 2023 1분기 인사이트 매거진을 내놓았다.

'2023.Q1 인사이트 매거진'에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지원 기간에 맞춰 사업 개요 및 지원 자격, 혜택 같은 공모에 대해 설명한다. 5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참여하는 크라우드웍스에서 진행한 성공 사례의 분석과 성공적인 지원을 위한 노하우 등도 반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에는 청년기업과 비수도권 지역 기업에 대한 혜택이 새롭게 추가됐다. 청년기업은 전 부문 관계없이 다년 지원을 받고, 지역 할당으로 비수도권 기업에게는 40%의 할당이 지원된다. 

◆코바코, 5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통계청 주관 통계품질진단평가에서 방송통신광고비조사 및 광고경기전망지수(KAI)가 5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우수'로 선정됐다.

통계청에서 매년 실시하는 자체통계품질진단평가는 관련성, 정확성, 시의성·정시성, 비교성·일관성, 접근성·명확성으로 평가하는 자체진단평가점수와 노력도 평가 점수를 합산해 5등급(우수, 양호, 보통, 주의, 미흡)으로 분류한다. 코바코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해 광고경기전망 및 방송통신광고비 통계자료에 대한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KAI는 매월 국내 560개 광고주에게 다음 달 광고 지출 증감 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 업종 광고주 중 광고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사진제공=베스핀글로벌)
(사진제공=베스핀글로벌)

◆베스핀글로벌, 'AI 기반 텔코향 CMP' 서비스 공개

베스핀글로벌이 'AI 기반 텔코향 CMP' 서비스를 MWC 2023에서 글로벌 통신사를 대상으로 선보였다. 

AI 기반 텔코향 CMP는 여러 통신사 상품과 연동할 수 있는 멀티 클라우드 상품 판매와 MSP 비즈니스 지원 기능을 갖춘 서비스다. 기존 네트워크와 이동전화 서비스를 넘어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같은 통신과 클라우드가 연결된 상품까지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통신사 내부의 전사적자원관리(ERP)와 비용 청구 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으며 CDN, 보안 같은 상품 판매부터 계약 관리·비용 통합·고객지원서비스까지 제공힌다.

(사진제공=KT)
(사진제공=KT)

◆KT, '로봇 메이커스' 플랫폼 전시

KT가 MWC 2023에서 로봇 메이커스 플랫폼과 자율주행배송로봇을 선보였다.

KT의 로봇 메이커스 플랫폼은 서로 다른 기종의 로봇을 넘어 엘리베이터, 주문·결제 애플리케이션, 출입문, 인터폰, 콜드체인처럼 로봇 사용에 필요한 인프라를 하나로 연결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로봇 통합관제플랫폼이다. 다양한 로봇을 여러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로, 로봇을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도록 SDK와 API를 제공한다. MWC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KT 배송로봇은 그간 축적한 로봇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최초로 배송로봇에 온·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콜드체인시스템 기능을 적용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U+,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 확대

LG유플러스가 3월 1일부터 유심 무료 교체 대상을 전체 모바일 고객으로 넓힌다.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이라면 누구나 개인정보 유출 여부와 관계없이 무료로 유심을 교체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MVNO) 고객은 해당 사업자 고객센터로 연락하면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유심 교체를 원하는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은 회사 홈페이지 안내 배너를 통해 교체 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신청한 고객에게는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안내에 따라 3월 8일부터 신분증과 휴대폰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하면 유심 교체가 가능하다.

(사진제공=엔라이튼)
(사진제공=엔라이튼)

◆엔라이튼, '매전량 비교'

엔라이튼이 '발전왕 비즈' 내 매전량 비교 서비스를 새롭게 내놓았다.

매전량은 발전소 수익과 직결된 중요 데이터다. 태양광발전소가 정산 받는 금액은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등 전력구매처에서 계측한 발전량인 '매전량'으로 결정된다. '매전량 비교'를 통해 발전소 수익 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매전량 데이터를 제공한다. 발전왕 비즈는 매전량 비교 서비스를 통해 월·연 별로 모니터링된 발전량과 계측된 매전량 사이의 차이를 비교해준다.

(자료제공=이스트소프트)
(자료제공=이스트소프트)

이스트소프트 '실적'

이스트소프트가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888억원을 달성했다. 

20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0.9% 감소한 수치이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 이스트소프트는 포털사업의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PC 트래픽 하락, 자산운용업의 주식 시황 약세에 따른 이익 감소. 인건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AI 휴먼, 아이웨어 가상피팅 커머스 등 AI 기반 신사업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도 수익성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AI 신사업은 빠르게 성장 중이다. AI 휴먼 관련 실적이 2022년 4분기부터 반영되기 시작하며 AI 신사업 온기 매출액을 전년 대비 두배 이상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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