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진호 기자
  • 입력 2023.03.02 18:42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2일 게임업계에서는 이벤트 개최, 업데이트 실시, 협업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

넥슨이 '나이트 워커'에 신규 캐릭터 '일렉트로'를 출시하고 이벤트를 열며,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에 신규 요정형 정령 '에리카'를 추가했다. 넷마블은 'A3: 스틸얼라이브' 서비스 3주년을 맞아 개발자와 이용자가 맞붙는 이벤트 '개발자를 이겨라'를 진행하고, 넥슨 '던전 앤 파이터'와 해태제과 '맛동산'이 협업에 돌입한다. 라이엇게임즈가 인천국제공항에 조성한 '라이엇 아케이드 ICN'의 누적 방문객 5만명을 돌파했고, 유니티가 '유니티 에셋 스토어'에 '탈중앙화' 카테고리 페이지를 신규 개설했다.

(사진제공=넥슨)
(사진제공=넥슨)

◆넥슨, '나이트 워커'에서 신규 캐릭터 공개

넥슨이 신규 PC 액션 MORPG 나이트 워커에서 신규 캐릭터 일렉트로를 출시하고 이벤트에 돌입한다.

일렉트로는 슈퍼인간으로, 비인간적인 실험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이자 최고 등급의 전기 능력자다. 하이테크 전기 능력자 ‘테슬라’와 폭주하는 자기장의 '매그니토'로 전직할 수 있다. 넥슨은 신규 캐릭터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용자의 원활한 일렉트로 육성을 돕기 위해 '번개 같은 레벨업! 일렉트로 성장 미션 이벤트'를 4월 6일까지 진행한다.

일렉트로로 튜토리얼 완료부터 100레벨 달성까지, 총 18단계 미션을 통해 '일렉트로 영웅 장비 상자', '특수한 슈뢰딩거 감정석', '부푼 꿈의 조각'을 지급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에 '에리카' 업데이트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에 신규 요정형 정령 에리카를 추가했다.

에리카는 '체력 회복'을 중심으로 아군을 지키는 서포터로, 얼티밋 스킬 '아르스 마그나'로 아군의 체력을 자기 공격력의 일정 비율만큼 회복시키고, 피해에 대한 면역 상태로 만든다. 패시브 스킬 '유레카!'로 자신의 공격력을 증가시키고, 타 스킬을 사용할 때 일정 확률로 특수 효과를 추가 발동해 더 강력한 스킬을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에리카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달 16일까지 '에리카 픽업 소환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제공=넷마블)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 'A3' 이벤트 개시

넷마블이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 A3: 스틸얼라이브 서비스 3주년을 맞아 개발자와 이용자가 맞붙는 이벤트 개발자를 이겨라를 진행한다.

총 4주에 걸쳐 진행되는 '개발자를 이겨라'는 '뒤엉킨 경계' 콘텐츠를 개발자 길드 1개와 이용자 길드 3개가 함께 플레이해 순위를 결정하는 이벤트다. 뒤엉킨 경계는 최대 4개 길드가 20분간 경쟁하는 콘텐츠로, 각 길드 진영의 보스 몬스터를 빠르게 처치하거나, 가장 큰 피해를 입히면 승리한다. 1~4위 길드에게는 블루다이아(게임 재화) 최대 1000개와 함께 '홍PD의 보물상자'를 지급한다.

홍PD의 보물상자에는 전설 이상의 불꽃, 7성 경험치 소울스타, 전설 경험치 태고의 알, 10억골드 상자 중 1종이 들어 있다. 

(사진제공=넥슨)
(사진제공=넥슨)

◆넥슨, '던파'·'맛동산' 제휴 프로모션

넥슨의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파와 해태제과 맛동산이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제휴는 던파와 맛동산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던파의 마스코트 '단진'과 '맛동산' 마스코트 '맛깨비'가 그려진 '맛동산 던파 에디션' 3종과 온라인 전용 '단진 특별 패키지' 1종을 출시한다. '맛동산 던파 에디션'에는 단진, 베히, 플랑, 랜디가 그려진 쿠폰 1매가 동봉되어 있다.

던파 공식 홈페이지 로그인 후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맛깨비 주화', '마스터 계약 패키지'를 획득할 수 있다. 제휴 기념 특별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진행한다.  20일 저녁 9시 그립 라이브에서 '맛동산(155g)' 5봉, 데코 스티커 5종, 특별 패키지 전용 쿠폰 1장으로 구성된 단진 특별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라이엇 게임즈)
(사진제공=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아케이드 ICN, 누적 방문객 수 5만명 넘겨 

라이엇 게임즈가 인천국제공항에 조성한 라이엇 아케이드 ICN이 누적 방문객 5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29일  문을 연 라이엇 아케이드 ICN은 상품 판매 목적을 떠나 게임 플레이, 미션 수행·상품 획득, 휴식·정보 확인처럼 방문객을 위한 경험의 장으로 설계됐다. 3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5만3000명을 넘겼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 등 라이엇 게임즈의 대표 게임을 즐기거나 보딩패스에 스탬프를 찍는 미션처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쉬운 콘텐츠로 접근성을 높인 점 역시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

공간을 찾은 방문객의 97%는 '전반적인 체험'에 대해 '만족스럽다'고 평했으며, 이 중 78.1%가 '매우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사진제공=유니티)
(사진제공=유니티)

◆유니티, '탈중앙화' 카테고리 페이지 신규 개설

유니티가 유니티 에셋 스토어에 탈중앙화 카테고리 페이지를 새롭게 만들었다.

탈중앙화 카테고리는 게임 내 탈중앙화 기술에 관심을 가진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해 유니티가 새롭게 마련한 카테고리다. 탈중앙화 기술이란 플레이어가 인게임 리소스를 생성 또는 획득해 판매하거나 거래할 수 있는 게임 소유권 모델이다.

신규 카테고리 개설을 통해 개발자는 에셋 스토어의 탈중앙화 카테고리 내에서 디지털 에셋 관리, 스마트 계약 설정,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축 같은 탈중앙화 기술 관련 솔루션을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현재 탈중앙화 카테고리에서는 총 13가지의 검증된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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